[Special INTERVIEW] 라이브커머스 방송 통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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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라이브커머스 방송 통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4.0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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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덴, 강희문 대표

치약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판매하는 아미덴(www.amiden.co.kr)은 런칭한지 7년 됐으며, 고체치약 개발 및 최근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시작하는 등 새롭고 참신한 시도로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아미덴의 강희문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과정과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아미덴이라는 명칭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스페인어로 Amigo(친구)에 Dental을 합친 단어로 치과친구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누구나친구는 항상 함께 하는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치과계에서 친구 같은 쇼핑몰로 알려지고 싶다는 바람도 들어있다.

아미덴 쇼핑몰의 특징, 혜택, 정기 이벤트 등은 
품질과 디자인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자부한다. 매월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같은 컨셉으로 하면 고객들이 싫증을 느낄 수 있어 매달 다르게 진행하느라 많은 고민을 하곤 한다. 4월에는 아미덴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고체치약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미덴 칫솔은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치과와 보건소에도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매출중에서 덴탈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당연히 가격과 편의성이라고 생각한다. 예전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가격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경쟁쇼핑몰 등도 모니터링하면서 변동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새벽 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의 경우도 4~5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랐지만 지금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다. 특히 인지도가 강화되면 팬덤도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라이브커머스도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반응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하다 작년 12월부터 매일 1시간씩 방송하고 있다.  월·수·금은 오후시간, 화·목·토는 저녁시간에 방송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방송을 통해 아미덴 칫솔의 차별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비록 1시간이지만 방송에 나가기 전에는 설레이면서도 긴장하면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고등학생들도 우리 방송을 보면서 궁금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묻는 편이다. 앞으로도 더욱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미덴의 향후 과제는 
2018년 브랜드 확장을 위해 아미덴 법인을 세웠기 때문에 향후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아미덴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잘알려진 대형생활용품 전시회 등에도 나갔다. 

현재 해외시장의 경우 베트남에 칫솔 등을 수출하고 있지만 아직 미미한 편으로 동남아를 기점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내수시장은 브랜드의 대중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쇼핑몰 시장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만 제살 깎아먹기식 경쟁은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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