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에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주목받음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치과에 보급되고 있다. 원내 밀링머신도 그중 하나로 이전과 달리 크기가 작아지고 소음이 감소함에 따라 이제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는 컴팩트한 크기와 소음 감소 등의 강점을 가진 원내 밀링머신 ARUM 5X-300 Pro를 소개한다.
강찬구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아름덴티스트리의 ‘ARUM 5X-300 Pro’는 기존 ARUM 5X-300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All in one 특징으로 장비의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진기와 절삭유 탱크를 하부 테이블에 설치하도록 설계됐다. 옵션사항으로 독일 Renfert의 Silent CompactCAM 집진기를 장착할 수 있어 한층 더 소음 감소에 신경 쓸 수 있다.
밀링머신의 주요 고장 원인으로 여겨지는 컴프레셔로 인한 고장 및 오작동 방지와 가동 소음 최소화를 위해 독일 Jager의 전자식 다이렉트 툴 교환방식(Electric Direct Tool Change) 스핀들을 채택함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는 Wireless Auto Calibration 방식, 심플하고 직관적인 UI, 저장공간을 극대화한 테이블 등을 제품에 적용했으며 최근 밀링머신 트렌드 중 하나인 C타입 지그를 채택해 Labial(Buccal) Side 또는 Undercut 영역을 포함하는 보다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ARUM 5X-300 Pro가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아름덴티스트리의 메인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원내에서 원데이 보철로 많이 사용되는 Lithium Disilicate(Emax 등)나 Nano composite(Mazic Duro 등) 재료 가공에 특화되어 실제 업무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