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Click’ 결합방식 임플란트 보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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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Click’ 결합방식 임플란트 보철시대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1.07.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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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정밀·심미성의 새로운 진화
㈜위드웰임플란트의 클릭핏(Click Fit)

임플란트 보철이 점점 더 간편하고 정밀해지고 있다. 위드웰임플란트가 올 초 출시한 ‘Click Fit’은 이 같은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다. 스크루와 시멘트 사용 없이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어버트먼트와 임플란트를 체결하는 보철시스템이다.

 

클릭핏의 탄생 배경
기존 보철 방식은 크게 나사 유지형과 시멘트 유지형, SCRP와 커스텀 어버트먼트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나사 유지형 보철은 제한된 교합고경에서 보철수복이 가능하고 필요 시 보철물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 보수가 용이하지만 나사 풀림과 파절의 우려가 있다. 아울러 교합면 스크류 홀로 인한 문제와 부품 및 제작비용이 고가로 보철물 체결이 복잡한 단점이 있다. 

시멘트 유지형의 경우, 간단하며 경제적이나 잔여 시멘트의 제거가 어려워 염증 발생의 우려가 높고 보철물의 수리가 불가능하다. 

이 같은 나사와 시멘트 방식의 장, 단점을 결합한 방식이 SCRP 보철이다. SCRP는 Retrievability가 좋아 보철물의 수리, 조정이 편리하고 시멘트 방식에 비해 시멘트 제거가 용이하다. 다수치 수복시 스크류 타입에 비해 Passive Fit을 얻기가 용이해 보철물 제작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기본 보철의 한계점을 극복하라
나사풀림과 파절, 교합면의 나사홀 부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 심미성을 요하는 전치부에서는 식립 각도에 따라 적용에 제약이 있으며 다수치 수복 시 시멘트 접착이후 착탈이 어렵다. 다만 크라운을 시멘트와 합착한 이후에는 나사 유지형 보철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시장은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의 변화시기가 시작됐다. 대표적인 예로 Cementless 보철을 부르짖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등장하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보철물 셋팅시간, 디지털에 접목가능한 시스템임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즉, 기존보철의 한계를 인식하고 변화를 시도하며 Screwless, Cementless, Digital, Easy Maintenance를 전면에 내세우는 보철 시스템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클릭핏이 주목받는 이유
이런 다양한 보철 방식중 올해 등장한 클릭핏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한 사용법과 손쉬운 관리다. 위드웰임플란트의 Click Fit 시스템은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간편하게 보철물을 ‘딸깍’하고 결합할 수 있다. Abutment(fixture와 결합)와 Cylinder(크라운과 결합)의 이중구조로 과도한 저작력에도 응력이 분산되어 Fixture의 tearing을 예방해준다.

인상채득부터 보철 세팅까지 보철 전 과정이 매우 간편하고 체어타임을 크게 감소시키며 보철물의 유지관리도 Abutment는 Fixture와 고정되어 크라운만 분리가 되는 구조다. 아울러 나사와 시멘트 걱정이 없고 보철물의 분리가 매우 간편하다. 특히 임플란트 시후관리면에서 임상가의 고민을 근본적으로 덜어준다. 따라서 보철물 수리, 잔여시멘트 제거, 임플란트주위염 처치같은 정기검진시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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