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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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
  • 김영명 기자
  • 승인 2021.09.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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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체어 Intego 유저 양지수 원장(본수치과)
덴츠플라이시로나 유니트체어 Intego 옆에 나란히 선 양지수 원장(좌)과 고광무 원장
덴츠플라이시로나 유니트체어 Intego 옆에 나란히 선 양지수 원장(좌)과 고광무 원장

남춘천역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에 있는 본수치과, 근본 본(本), 지킬 수(守)에서 따왔다며 “(진료의) 근본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3년에 인근에서 개원한 이후 2017년에 확장이전을 했다는 본수치과 양지수, 고광무 동반자 치과의사의 알콩달콩한 대화 속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 유니트체어 Intego의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프리미엄의 의미, 모든 기능의 만족
본수치과는 원내 기공실을 갖춰 기공과 진료를 함께 한다. 양지수 원장은 기존에 세렉(CEREC) 장비를 사용하며 덴츠플라이시로나와 인연을 맺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관련 행사 참가 때마다 전시된 유니트체어를 보게 되고 개원의 생활을 이어나가면서 많은 정보를 귀담아 들으며 현재 사용 중인 장비의 부족함을 느꼈다. 어느 날 덴츠플라이시로나 담당자에게 ‘프리미엄 체어’ 이야기를 듣고는 마음의 문을 열었다.

양지수 원장은 “체어는 기존에 6대로 진료하다가 확장이전하면서 인테고 4대를 늘렸다”라며 “기존 체어는 사용햇수가 증가하며 잔고장이 잦아져 반복적인 수리가 필요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리를 반복하며 생기는 진료 공백 등의 불편감에 기존 사용하던 체어들도 하나씩 교체하게 돼 Intego 1대와 더 상위급인 Sinius를 추가로 들였다”고 이야기했다.

유니트체어에서 핸드피스 사용이 가장 많은데 하이 퀄리티에 따라 옵틱 기능이 포함된 고사양의 핸드피스를 사용하다 보니 프렙도 잘 볼 수 있고 전기모터를 사용하다 보니 증·감속 조절이 쉽고 떨림도 적다. RPM 조절은 풋 컨트롤러가 아닌 디지털 패널룸에서 원하는 수치를 입력해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편리하다. 특히 RPM에 민감한 폴리싱용 버의 경우 권장 RPM으로 설정하면 금방 소모되거나 망가짐 없이 수명을 길게 사용할 수 있다. 
 



환자와 술자 모두가 편한 디자인
Intego는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편안한 디자인이다. 환자가 체어에 앉은 다음 의자를 뒤로 젖히면 그대로 진료 포지션이 나온다. 번거롭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 백레스트는 다른 유니트체어와는 다르게 꽤 얇다. 백레스트가 두꺼우면 등받이를 젖혔을 때 술자의 허벅지 공간이 없어 환자 포지션을 올려야 한다. 그러면 팔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진료에 부담이 된다.

양지수 원장은 “풋페달에 하이스피드 핸드피스에서 물 없이 에어만 동작 가능하게 하는 ‘칩 에어 기능’이 있다”라며 “프렙한 치아에 잔사나 물이 고여있을 때, 3-way 시린지를 들어 확인하는 동작 없이 바로 핸드피스에서 이 칩 에어를 사용해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ntego 유니트체어는 전기 유니트 작동 방식으로 어떤 움직임에서도 굉장히 부드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환자가 잠든 가운데 체어 포지션을 바꿔도 뒤척이거나 깨지 않는다. 부드러운 작동 방식은 유니트체어 한쪽에 진료 도구를 올려놓을 때가 많은데 움직여도 무언가 엎어지거나 떨어지는 일이 없으며 환자와 술자의 편안함을 모두 생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주 사용하는 진료 포지션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1번 버튼은 상악, 2번 버튼은 하악 치료 자세로 의자와 등받이를 설정해 놓으면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조절된다. 라이트는 비접촉식 센서 작동방식으로 라이트 앞으로 손을 살짝 스치면 온오프가 가능하다. 양 원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교차감염의 우려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이라고 밝혔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덴츠플라이시로나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치과분야의 제조, 기술 개발, 디지털 치료와 임상교육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기술 및 제품개발부터 판매, A/S와 함께 안전에 대한 민감성도 크다.

양지수 원장은 “등받이가 움직일 때 다른 도구를 작동하거나 하면 경고음이 나오며 올스톱된다”라며 “타구대가 환자 몸에 가까이 있을 때 체어를 움직여도 경고가 뜨는데 타구대와 체어 사이에 환자가 끼어 다칠 수 있어서다”라며 안전성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뿌듯해했다.

양지수 원장은 예전에 독일 덴츠플라이시로나 공장을 견학한 경험이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제품은 주문제작으로 독일 본사에서만 제조한다”라며 “내부마감과 내구성은 물론 불량률을 체크해 꼼꼼하며 우리 주문도 배송까지 10주가 걸렸다”고 말했다.

양지수 원장은 제품 선택의 핵심은 애프터서비스를 꼽았다. 특히 제품을 구입할 때 춘천의 지역 특성상 “판매할 때는 서울처럼 신속하게 해주지만, A/S는 지방이라서 지연되는 느낌이 강했다”라며 “덴츠플라이시로나는 A/S 부분에서는 원격으로 가능한 부분은 즉시, 또는 방문이 필요한 A/S일지라도 48시간을 넘기지 않고 방문해결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유니트체어 선택의 우선순위는 진료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다. 유니트체어는 진료의 모든 것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이니만큼 Intego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충분하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만족도가 높으며 Sinius는 Intego보다 훨씬 더 편하다고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직원과 환자 모두 찾게 되는 Intego의 매력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은 스태프 분들이 하고는 하는데 스태프들도 Intego에서 스케일링을 하는 게 더 잘 된다고 입을 모은다. 본수치과에서는 여러 대의 유니트체어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수복치료나 크라운 혹은 인레이를 깎는 메인 진료는 Intego 체어에서, 스케일링 같은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 진료는 그 외의 체어를 사용하는 걸 제안했는데 스태프들도 Intego 체어를 선호한다고. 

양지수 원장은 “스태프분들은 라이트를 활용한 시야 확보 용이성, 스케일링 시 파워, 디지털패널을 통한 강도 조절 등을 Intego의 매력으로 꼽는다”며 “환자 불편을 최전선에서 받는 분들이니만큼 환자들이 편해야 스태프들도 편히 일할 수 있어 Intego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Intego 제품의 매력은 비단 치과에서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느꼈다. 보통 간단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일반 체어로 안내하는데 진료를 마치고 환자들이 나갈 때 오늘따라 뒷목이 당기는 등 불편하다는 말에 Intego 체어를 알아줘 내심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명품 체어
덴츠플라이시로나 Intego는 처음 개원하는 원장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유니트체어이지만 첫 개원은 여러 가지 갖춰야 할 것도 많고 초기 지출비용이 크기 때문에 선뜻 결정이 어렵다. 하지만 이전개원이나 확장개원으로 새로운 장비를 들일 때는 일순위로 간택받는 제품이다.

양지수 원장은 “저희 치과는 개업을 앞둔 후배 의사분들이 많이 견학을 오시고는 하는데 모든 원장님들이 저희 원내 Intego를 보고 좋다고 감탄을 한다”라며 “이미 개원해서 여유가 되는 원장님들이 유니트체어를 바꾸거나 새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Intego를 많이 선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료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고사양의 니즈가 생기고, 주변의 추천으로 이 제품을 선택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유니트체어는 치과 임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공간인 만큼 그 과정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고 소회를 밝힌 양지수 원장은 “자원절약과 환경을 생각해 좋은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내 몸을 생각한다면 결론은 ‘Intego’라고 생각한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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