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생체재료학회, 제3회 덴탈콜로키엄 온라인 개최
상태바
[뉴스] 한국생체재료학회, 제3회 덴탈콜로키엄 온라인 개최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1.12.25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1일, 다학제적 생체재료학분야 지식교류 할 것
한국생체재료학회가 주최하는 제3회 덴탈콜로키엄이 12월 21일 온라인 줌을 통해 개최됐다
한국생체재료학회가 주최하는 제3회 덴탈콜로키엄이 12월 21일 온라인 줌을 통해 개최됐다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김천호)가 주최하는 제3회 덴탈콜로키엄이 12월 21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됐다. 

제3회 덴탈콜로키엄은 김천호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과 구 영 임상치의학연구회 위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인사말에 이어, 신상완 고려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배진우 제노스 박사의 강의가 시작됐다. 배진우 박사는 ‘치과생체재료의 최신 동향과 도전’을 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와 충진제의 최신 경향과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배 박사는 특히 3D 프린터로 제작한 스캐폴드로 골재생의 유효성 증대를 위한 다기관 연구성과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최성호 연세대 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임현창 경희대 치과대학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임 교수는 ‘경조직과 연조직 증대술에 활용되는 생물학적 성장인자’를 주제로 BMP-2를 적용한 골재생에 관한 동물실험의 연구결과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올해 진행된 두 차례의 덴탈콜로키엄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치의학분야를 넘어 일반 대학, 연구소, 기업체 연구원과 대학원생들이 다수 참여해 치과생체재료학이 다학제적 관심 연구분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천호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치과의료기기 분야가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덴탈콜로키엄이 내년에도 다학제간 치과생체재료학분야의 지식교류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체재료학회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병의원의 연구자 3,400여명이 함께하는 생체재료학 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이며, 내년도 덴탈콜로키엄은 설양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구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 1년의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을 맡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