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비대면 통한 잇몸관리 대국민 홍보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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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대면 통한 잇몸관리 대국민 홍보 지속할 것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3.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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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도 복지관 장애인 위한 재능 기부 실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2월 17일 강남 GAO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치주과학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학회 일정 및 학술대회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소개했으며 코로나 3년째인 올해도 비대면을 통한 잇몸관리 대국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치과진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봉사활동 추진
허익 회장은 “치주과학회는 코로나 19 판데믹의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2022년 국민들의 잇몸건강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치주과학회는 비대면을 통한 잇몸관리의 대국민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치과진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치주과학회는 1월 20일 경기도 소재 성분도 복지관내 구강보건실 설치를 위해 업무협정식을 체결했고, 3월 30일에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창동욱 홍보이사는 “올해는 성분도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능 기부를 시작한지 만 10년이 되는 해다. 예전부터 복지관에 교육실이 필요하다고 계속 상기시켜왔다”며 “원래 교육실이 없었는데 이번에 신설하게 됐다. 치과의사협회에서도 복지관 관련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치주과학회에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윤 부회장 역시도 “치주과학회에서 이번에 복지관을 새로 만듬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정종혁 총무이사는 2022년 치주과학회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만성비전염성질환(NCD) 학술행사도 예정
치주과학회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1차 학술집담회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골 재생을 위한 골이식재 적용 전략’의 연제로 김용건 교수(경북대 치대)와 ‘개원가를 위한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예방 및 치료’ 연제로 김재윤 원장(연수 서울치과)이 강연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치주과학회는 치주질환의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만성비전염성질환(NCD)학술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 총무이사는 14회를 맞이하는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심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연계성에 대해 알리고, 구강건강 관리의 올바른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25일에는 대구경북지부 간담회(연자: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주과)/연제: 실패한 임플란트의 기준과 대처법)를 시작으로, 5월 3일 중부지부 집담회(연자: 염한결 교수(원광대 영상치의학과)/연제: 치과임플란트를 위한 진단영상)가, 5월 19일에는 부산경남지부 집담회(연자: 김현주 교수(부산대 치주과)/연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가 예정되어 있다.    

춘계학술대회 4월 27일~5월 3일 온라인 개최
제 32회 춘계학술대회는 ‘Lifelong learning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4월 27일~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의 수준높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치주과학 및 임플란트학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익 회장은 학술대회와 관련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연자보다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연자로 선발하는 것이 상반기 춘계학술대회의 취지에 좀 더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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