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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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 출범
  • 이다혜 학생기자
  • 승인 2022.07.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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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추진 과제에 치의학산업과 구강보건사업 포함 성과 달성

지난 61일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방단체장들의 임기가 71일부터 시작되어 그와 발맞추어 부산광역시 민선8기도 시작됐다.

그에 앞서 부산광역시 민선8기 부산시정의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릴 '공약추진기획단'이 지난 68일 출범했다.

부산광역시 인수위원회 격인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6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30일까지 활동을 하며 부산시정 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에서는 당선인인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의 핵심 3대 공약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 창업 도시에 더해서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한 시민 행복 행정서비스까지, 15분 도시 분과를 포함해 5대 분과에 총 24명의 위원이 참여해 차기 민선 정책을 수립하고 공약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의료분야를 담당하는 분과인 15분 도시 분과에 부산지역 의료인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김기원 부회장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최초 민선8기 부산광역시 공약 추진 과제 169개에는 구강보건이나 치의학 분야에 대한 공약이 전무하였으나, 공약추진 과제가 110개로 통합, 축소되는 과정에 치의학산업과 구강보건사업이 공약에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공약정책에 포함된 치과관련 사항으로는 해운대에 조성 중인 센텀2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나 치의학산업연구 지원센터의 설립 및 첨단 치의학산업단지 조성과 향후 공공 의료기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침례병원, 부산 사하구에 건립 중인 서부산의료원 내에 장애인 치과진료센터를 설립하여 현행 부산대학병원 내에 있는 부산 장애인 치과진료센터와 함께 3개축을 형성해 부산지역 장애인 치과진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판 판교밸리라 불리는 센텀2지구는 도시첨단산업개발 단지로서 ICT, 첨단 신 해양, 융합부품 소재, 영상 콘텐츠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84천여 개, 양질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청년층의 인구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치의학산업과 함께 부산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한, 공약 추진 과제와는 상관없이 부산광역시 직제 개편을 통해 구강보건정책팀을 만들어서 구강보건정책의 전문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기로 협의했으며,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은 630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20여 일간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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