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덴티스x티에네스, 세라핀 자동화 공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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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덴티스x티에네스, 세라핀 자동화 공정 도입
  • 이다혜 학생기자
  • 승인 2022.07.20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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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은 10대의 전유물? 중장년층까지 교정시장 확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 이하 덴티스’)티에네스(대표 장원건 / 이하 티에네스’)가 지난 7,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SERAFIN(세라핀)’의 자동화 공정 도입을 완료 후 부분 가동에 돌입하고, 오는 8월부터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덴티스는 지난 5,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1천여 명의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치아교정부터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인 세라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교정이 적합한 나이에 대한 질문에 높은 비율로 10대가 60%, 그리고 20대가 32%로 조사되는 등 응답자 중 대다수가 치아교정은 젊은 층만 필요하고, 적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흔히 어려서 턱과 치아가 성장하는 시기를 교정치료의 적정 시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잇몸 건강과 치아 상실 예방, 그리고 심미치료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교정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2022년 올해 기준, 전체 케이스 중 24% 가량이 40대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비중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투명교정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따라 최근 티에네스를 통해 자동화 공정 도입을 알리고, 국내 투명교정 시장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명교정 제작을 위한 주요 공정에서 모델 출력(3D프린트), 포밍(성형), 마킹(레이저마킹) 등의 전공정과 트리밍(다듬기), 검수, 패킹(포장) 등의 후공정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것에 비해 자회사 티에네스를 통해 전공정에 관한 부분을 자동화했다.

 

이달부터 시험 및 부분적인 가동에 들어가는가 하면, 세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후공정은 자동화를 위한 준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수작업을 통해 연간 1000 케이스 가량 생산할 수 있었던 부분이 3000~4000 케이스까지 3배 이상 확대시켜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세라핀2년이 넘는 치료기간동안 착용해야 하는 모든 투명교정장치를 한 번에 제공하는 외산과 다르게 20개 단위로 투명교정장치를 나눠 공급함으로써 중간평가를 가능하게 한 것이 유저들이 손꼽는 장점 중 하나이다.

 

세라핀 치료계획을 수립할 때 치과의사 자문의들의 검토를 통해 이루어져 전문적이고 안전한 교정 치료가 가능하고, 빠른 배송과 높은 가격 경쟁력,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 업데이트에도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시 1년 만에 회원으로 등록된 치과의사가 400명을 넘어섰고,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6개 대학에 세라핀이 등록되는 등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 광고모델 임영웅을 엔도저로 세라핀 TV-CF 온에어를 시작한다, “투명교정이 10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40-60대까지 타겟을 확산시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투명교정 브랜드로서 세라핀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덴티스는 세라핀의 차별화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투명교정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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