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호환성 좋은 편이라 다양한 적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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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호환성 좋은 편이라 다양한 적용 가능해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8.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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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SQ임플란트 시스템 유저 김재윤 연수서울치과 원장
Mini Connection 출시로 픽스쳐의 취약한 부분 보완

인천에 위치한 연수서울치과의 김재윤 원장은 덴티스의 SQ임플란트 시스템 유저다. 
덴티스의 메인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SQ임플란트 시스템의 장점으로 호환성이 좋아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언제부터 SQ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하셨는지
군의관 시절인 2010년부터 임플란트를 식립해왔다. 
4년 전인 2018년 6월부터 SQ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OneQ 시스템을 썼다. 
SQ임플란트 시스템은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부터 테스트 용도로 사용하다 덴티스가 본격 제품을 선보인 후 메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산과 외산간 임플란트 퀄리티를 비교하신다면
10년 전 당시에는 체결에 따른 정밀도의 차이가 큰 편이었다. 
당시는 국산과 외산의 퀄리티 차이가 컸다면 지금은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국산이 더 앞서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만큼 국산 임플란트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SQ임플란트 시스템의 장점과 특징을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호환성이 좋아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내 경우는 다양한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타 시스템과도 잘 맞아야 한다. 
두 번째는 픽스쳐다. 실제 직경보다는 0.1~0.2mm정도 작은 편으로 GBR측면에서는 더 유리한 점이 있다. 
실제 길이가 작으면 더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 
세 번째는 Mini Connection 출시를 통해 픽스쳐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했다는 점이다. 
그밖에 SQ는 식립이 쉽고 식립감, 깊이 조절, 고정력 등을 극대화한 Bone Level 임플란트다. 특히 추가 Drilling없이 Fixture의 Self-Tapping으로도 Crestal Bone 하방에 식립이 용이하며, 낮은 고경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즉시 로딩에도 쉬운 적용이 가능하며, 임플란트의 표면은 골유착 성능이 우수한 SLA방식을 채택했다. 

치과의 SQ시스템 활용도를 말씀해주신다면 
우리 치과는 SQ시스템을 싱글과 브리지, 풀마우스 등 대부분의 모든 케이스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하악 전치부의 골폭이 작은 환자에게도 적용하고 있다. 
거의 모든 체결방식은 SCRP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제 발생 시에도 더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상악 전치부의 골폭이 작은 환자 케이스의 경우 SCRP방식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유저로서 임플란트 시스템을 선택하는 본인만의 기준은 
첫 번째는 호환성이다. 가령 해당 제품을 구입한 회사가 폐업했다고 극단적으로 가정해보자. 
그럴 경우 그 회사 제품이 자사 제품만 가능한 폐쇄적인 방식이라면 비싼 비용을 들여 구입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돈만 날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호환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다른 업체 제품과 함께 사용해도 별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활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정확도와 균일함이다. 결국 치과는 환자 구강내에 들어가기 무엇보다 해당 시스템이 정확하고 균일한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세 번째는 친한 선배의 도움을 얻는 것이다. 선배 치과의사가 사용한 다양한 제품 관련 후기가 제품 선택에 나름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향후 시장 전망을 하신다면
디지털이 보편화됐으며 디지털 치과 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제고됐다. 
보철의 경우 예전에는 골드가 주류였지만 지금은 밀링작업을 통해 지르코니아나 세라믹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디지털이 가속화하면서 앞으로는 치과는 3D 프린팅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진료의 기본이 되는 아날로그 테크닉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틈틈히 익히고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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