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ProTaper Gold는 석회화 만곡근관에 적합한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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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ProTaper Gold는 석회화 만곡근관에 적합한 파일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9.30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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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플라이시로나의 ProTaper GOLD 유저 최성백 파스텔치과 원장
삭제력 우수하고 열처리 통해 Pre-curve 부여할 수 있어

최성백 파스텔치과 원장은 덴츠플라이시로나의 ProTaper Gold를 사용하고 있다. 최 원장은 장점으로 삭제력이 우수하면서도 열처리를 통해 Pre-curve를 부여할 수 있어 Ledge가 있는 근관에서 원래의 근관을 따라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언제부터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파일을 사용하셨는지요
1999년 경희대 보존과 레지던트 3년차 때부터 덴츠플라이시로나의 Pro파일을 사용한 것이 Ni-Ti 파일 사용의 시작이다. 그 이후에 2005년 정도부터 ProTaper Universal을 사용했다. 현재는 ProTaper NEXT, ProTaper Gold를 메인 Ni-Ti 파일로 사용하고 있다. Ni-Ti파일의 첫 사용부터 지금까지 덴츠플라이시로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장점과 평소 Ni-Ti파일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선택 기준
현재 사용하고 있는 ProTaper Gold는 Original ProTaper의 단면과 동일하다. Sharp한 cutting edge로 삭제력이 우수하면서도 열처리를 통해 Pre-curve를 부여할 수 있어 Ledge가 있는 근관에서 원래의 근관을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장점과 향상된 유연성과 Cyclic fatique가 개선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요소는 원래 근관을 잘 따라 들어가고, 근단부에서 Apical transportation을 적게 발생시키면서도 파일 Separation이 덜 발생되는 Ni-Ti파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저렴하면 더 좋겠다.

파일을 사용하시면서 더 주의를 기울이시는 부분은
석회화 만곡근관이 사실 제일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원래 근관의 형태를 잘 유지할 수 있는 열처리가 된 파일, 그리고 만곡 근관에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덜 부러지는 파일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ProTaper Gold가 석회화 만곡근관에 적합한 파일인 것 같다. 잘 사용하고 있지만 ProTaper Gold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은 F3(30/.09)의 Taper가 크다는 점이다. 석회화 근관에서 F2(25/.08)을 사용하고 한 후에 F3(30/.09)가 들어가기가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서 조금 작은 Taper의 F3(30/.07)가 추가로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해당 파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시는 팁이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덴츠플라이시로나의 Ni-Ti 파일은 다양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ProTaper, ProTaper Universal, ProTaper NEXT, TruNatomy, ProTaper Gold, ProTaper Ultimate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일반 직선근관에서는 ProTaper NEXT(파일의 개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를 쓴다. 둘째는 석회화 직선근관에서는 ProTaper Universal-Single stroke & Clean방법을 쓴다(촘촘하게 단계별로 근관성형을 해서 파일 separation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장점.) 셋째는 일반 만곡근관에서는 ProTaper Gold(열처리로 인해 Transportation 양이 적다는 장점)를 쓴다. 네 번째는 석회화 만곡근관에서는 ProTaper Gold-Single stroke & Clean 방법이 있다. 다섯 번째는 Retreatment case에서 Gutta-Percha 제거 시에는 ProTaper Universal, 마지막으로 잔존 치질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는 TruNatomy나 ProTaper Ultimate처럼 다양한 케이스에 맞춰 필요한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파절이나 피로파절을 줄이기위한 원장님만의 방법이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열처리가 되긴 전의 Ni-Ti 파일은 파일 Separation에서 불리한 면이 있어 저도 불가항력적으로 Separation을 겪었다. 추후 열처리된 Ni-Ti파일의 소개와 사용횟수를 카운팅하면서 Separation 횟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통상적으로 15개 근관 정도를 성형하고 나서 버리는 것이 파절을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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