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총동문회, 제51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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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총동문회, 제51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1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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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설된 경치인상은 이은영 동문 수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가 2022년도 제51차 정기총회를 11월 29일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축사 및 격려사, 경치인상 수여식, 회무, 재무, 감사보고, 2023년 예상안 심의, 안건 토의,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진 회장 외에 정재규 고문, 김세영 동문장학회 이사장, 정철민 고문, 정종혁 경희대 치과대학장, 최유성 경기회 회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그리고 이번에 인천시 치과의사회장에 당선된 강정호 당선자 등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힘쓰면서 학교 명예를 높일 수 있는 자랑스런 동문들이 되자”고 밝혔다.

이어 정재규 고문의 축사와 정종혁 경희대 치대 학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이은영 동문(강동씨엘치과의원 원장)이 이번에 처음 설립된 경치인상을 수상했다. 이은영 동문은 2009년 재단법인 스마일재단에 1억원을 기부, 장애우진료전문병원인 스마일치과가 개설되어 지금껏 수많은 장애우들을 무료진료하고 있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수여되는 윤광열 장학금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선친인 (고)윤광열 명예회장의 유언에 따라 2008년에 설립된 ‘가송재단’에서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3학년 이수연 학생이 받았다.

안건 토의에서는 평생회비 분산예치의 건이 논의됐으며 2023년 예산은 1억 3372만원으로 통과시켰다. 정진 회장은 “평생회비를 금융기관에 2.1%로 예치해놓은 상태인데 현재 시중금리가 높기 때문에 꼼꼼히 계산한 결과 예금자 보호가 되는 5천만원까지 금융기관에 분산예치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며 동문들의 동의를 구했고, 일제히 박수로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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