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hape 심포지엄 통해 ‘TRIOS 5’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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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hape 심포지엄 통해 ‘TRIOS 5’ 깜짝 공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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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스캐너 시장 판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

 

3Shape Symposium이 11월 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Symposium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구강스캐너 ‘TRIOS 5’가 깜짝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3Shape은 조만간 TRIOS 5를 한국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Symposium은 오전에 배정인 서울 강남치과 원장이 <진료실에서 무선 구강스캐너의 활용>이란 주제 강의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배 원장은 “개인적으로 성능, 실용성, 인체공학적인 측면이 구강스캐너의 이상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캐너의 가장 본질적 성능은 정확성이며 속도는 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크고 PC성능이 좋을수록 스캔이 원활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치과 건물에서 1층 밖으로 걸어나와 TRIOS 4, 5를 직접 비교 테스트하는 영상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이어 다음 강연자로 나선 Rune Fisker 3Shape 본사 제품전략 총괄 부사장은 <The lastest and The greatest>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신제품 구강스캐너 ‘TRIOS 5’를 깜짝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3Shape의 TRIOS 5는 치과의사가 치과진료를 디지털 방식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완전히 새로운 최첨단 구강스캐너로 컴팩트하며 위생적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스캐너에 내장된 새로운 ScanAssist 인텔리전트-얼라인먼트 기술로 더욱 부드럽고 빠른 스캔이 가능해져 이미징 성능이 높아졌으며, 치과 내의 감염관리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ScanAssist 기술을 통해 3D 모델의 오정렬 및 왜곡이 최소화되며, 본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따라 스캔할 수 있다. 

Rune Fisker 부사장은 “TRIOS 5는 스캔하는 동안 연조직 제거가 가능하며, 구강스캐너 시장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3Shape 스탭이 참석자들 앞에서 직접 TRIOS 5를 구강 내에 넣어 스캔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어 연자로 나선 이재민 원장은 <3Shape이 제안하는 TRIOS 기반의 진료 프로세스>에 대해 강연했다. 이 원장은 “요즘 구강스캐너는 춘추전국시대다. 요즘 원장님들이 스펙에 집착하는데 일단 구강 내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RIOS 5는 본사가 심혈 기울여 만든 역작 
오후에는 박찬 전남대 치과병원 교수가 <치과용 3D 프린터의 발전과 임상 활용>을 강의했다.

박 교수는 “요즘 3D 프린터가 치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3D 프린팅을 하기 전에 통합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중보 부산대 치과병원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기에 가능한 임플란트 임상 보철>을, 박지만 서울대 치과병원 교수는 <디지털 가상 현실과 임상에 적용>, 천세영 디지털허브치과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의 수술 정밀도 향상>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박종섭 3Shape korea 지사장은 “TRIOS 4가 출시되었을 때 유저들 사이에 TRIOS 3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는 반응들이 일부 있었다”며 “하지만  TRIOS 5는 본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역작으로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간 국내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판매할 업체와도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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