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강현구 후보, 제39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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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현구 후보, 제39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당선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3.0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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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 3기 도전 끝에 53.04%얻어 6.08%차로 신승

기호 2번 강현구 후보가 2번의 실패 후 3번째 도전 끝에 신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이 됐다. 강 후보는 2월 21일 치협회관 5층에서 열린 제39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윤정태 후보는 1,366명, 46.96%, 기호 2번 강현구 후보는 1,543명, 53.04%를 기록했다. 신동열, 함동선 부회장 후보는 선출직, 조정근 부회장후보는 임명직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수 3,964명 중 2,909명이 참여해 투표율 73.39%를 기록했다. 
정관서 위원장은 개표 전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동안 양측 후보자께서 깔끔하게 페어플레이를 많이 해주셔서 크게 문제없이 잘 진행됐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돼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진료 때문에 바쁘실 텐데도 수고해주신 선관위원과 서울회 사무국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서울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제 3년의 시간동안 새로운 집행부가 선출되면 잘 이끌어나가시겠지만 그동안 정책토론회에서 보여주셨듯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드린다”며 “그리고 결과에 따라 당선되시는 분께는 축하의 말씀을, 떨어진 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3년동안 서울회 치과의사회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관서 위원장의 개표 시작 선언 이후 본격 개표를 시작했고, 문자투표로 진행한 결과가 화면에 발표됐다. 

신동열 부회장 당선자는 “동네치과는 구인난, 경영난, 저수가 광고 등을 하나씩 개선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3년동안 회무에 열심히 매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동선 부회장 당선자는 “얼떨떨하다. 저희를 지지해주신 회원이든 지지하지 않았던 회원이든 회원분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3년간 공약으로 말씀드렸던 부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과의 약속 지키기위해 최선 다할 것
강현구 회장 당선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3번째 도전이라 나름 멘탈을 유지했는데 처음 들어온 신동렬 부회장 당선자는 많이 힘들어했다”며 “하지만 우리 팀을 위한 애정, 열정을 금방 이해하고 금방 회복되어서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서로 경쟁한 윤정태 후보도 많이 고생하셨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특히 회원들을 위한 약속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광고를 막고 임기 내 예산은 최대한 아껴써서 끝날 때 박수받고 떠날 수 있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오늘은 짧게 이정도만 말씀드리고 하나씩하나씩 시간이 되면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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