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oration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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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ation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
  • 승인 2006.04.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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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ation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

근관 치료가 끝나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아를 수복하게 된다. 따라서 근관 치료 전에 그 치아의 수복 여부와 수복 방법 등에 대한 치료계획이 미리 있어야 한다. 근관 치료만 잘된 치아가 아니라 적절한 수복에 의해 제 기능을 발휘해야만 근관치료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근관 치료가 끝나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아를 수복하게 된다. 따라서 근관 치료 전에 그 치아의 수복 여부와 수복 방법 등에 대한 치료계획이 미리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근관 치료 전에 잔존치질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우식, 불량 치관 등을 제거하여 수복 가능성, 방법, 비용 등의 문제들을 평가하여야 한다. 근관 치료만 잘된 치아가 아니라 적절한 수복에 의해 제 기능을 발휘해야만 근관치료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복 방법에 따른 경제적인 문제도 환자에게 미리 이야기를 하고 근관 치료 후 수복에 있어서의 문제들을 환자가 인지하고 있도록 해야 한다.

근관 치료전 수복 계획 세워야
근관 치료를 한 치아는 치수의 제거로 인해 상아질 수분 감소, 영양공급 차단으로 상아질 변성이 일어나고 근관와동 형성으로 인해 치질의 연결이 상실되어 치아파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근관 치료를 한 치아는 Post를 삽입하여 교합압을 치근쪽으로 분산시키고 반드시 Full Veneer Crown으로 수복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종래의 수복 개념이었다.
그러나 수분소실과 영양공급의 차단으로 인해 상아질의 물리적 성질이 변한다면 수복을 하더라도 교합압에 의한 파절 위험성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것들이 전혀 영향이 없다고 말할 수 없지만 상아질 강도에 큰 영향이 없음이 밝혀졌고 치아파절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근관 치료를 받은 치아가 잘 파절되는 이유는 수분의 감소보다는 치질의 두께 감소에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Marginal Ridge는 치아의 강도에 매우 중요하고 양쪽의 Marginal Ridge가 실제로 적절한 Dentin Support를 받고 있는 Intact한 Marginal Ridge가 양쪽 Proximal에 존재하는 경우에서 치아의 파절은 매우 드물다. 즉 적절한 근관와동의 형성은 잔존 치질의 강도를 약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근관와동 형성 후 잔존 상아질이 충분히 남아있는 경우는 수복에 필요한 유지, 저항 형태를 얻는데 어려움이 없으므로 생활치아의 수복과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근관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치아는 이미 우식, 기존의 수복물등에 의해 치관부의 손상이 크고 따라서 수복에 필요한 유지, 저항 형태를 얻기 어렵다. 또한 근관와동 형성에 의해 상당량의 치질 상실이 동반되므로 치관 수복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교합압을 많이 받는 구치부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결국 근관치료후 수복에서는 잔존치질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부족한 유지형태와 저항형태를 확보해야 한다.

Restoration Methods
● Intracoronal Restorations
충분한 잔존 치질을 가진 치아의 단일 치관 수복에 주로 사용한다. 우식와동, 기존 수복물이 없는 경우나 작은 3, 5급 와동이 있는 경우 보존적인 Access Cavity를 형성하여 교두와 변연능선이 건전한 경우라면 파절에 대해 충분히 저항할 수 있고 수복물의 유지형태 부여도 쉽다. 또한 근래에는 상아질 접착제의 발전으로 반드시 치관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수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 Onlay Restorations
중등도의 치관부 결손을 가진 단일치관 수복에 사용될 수 있다. 근원심 Marginal Rdge가 상실되거나 와동의 협설 폭이 크지만 치경부의 치질이 풍부하다면 Onlay로도 충분히 교합압에 견딜 수 있다. 이때도 근관와동은 접착성 수복재로 Base를 형성해주는 것이 유리하다.

● Core & Full Veneer Crown
중등도 이상의 치관부 손상으로 치질이 부분적으로 잔존하거나 치질이 전혀 없는 잔존 치근인 경우에 사용한다.
또한 근관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는 치질이 어느정도 남아 있어서 다른 수복방법이 가능했더라도 지대치로 사용하기 위해 삭제하는 동안 치질의 감소로 잔존 치질이 얇아져 파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Crown Preparation 후 잔존 치질의 양을 고려하여 수복계획을 세운다.
Core의 유지는 Pulp Chamber Height에 의존하고 높이가 낮은 경우에는 근관을 유지형태로 사용하기 위해 Post를 사용하여 Core의 유지를 얻는다. 그러나 Post Hole 형성시 치근두께가 감소하고 Wedge Effect에 의해 Vertical Fracture의 위험은 더 높아진다. 즉 Post를 통해 치관부에 가해지는 교합력을 치근으로 분산시키는 것은 오히려 치아의 파절 위험성만 가중시킬 뿐이므로 Post는 단지 Core Retention만을 얻으면 된다. 근관치료한 치아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Post를 삽입한다는 개념은 절대 아니다.
Post & Core 보다 Crown이 치아의 파절 저항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Crown의 유지력이 충분해야 치아의 파절도 줄어든다. 유지가 좋지 않으면 지대치에 Abnormal Force가 가해져 Post, 치근의 파절이 일어난다.
Ferrule Effect
건전한 치질상에 치관의 Finishing Margin을 설정하는데 Core와 치질의 경계에 약 1.5∼2㎜정도의 Crown Marginal Collar를 형성해야 치관이 Core와 치근을 감싸게 되어 파절을 방지할 수 있다. 즉 Gingival Margin 상방으로 치질이 노출되어야만 Ferrule Effect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Finishing Margin의 설정이 어려운 경우는 Crown Lengthening등을 사용하여 치근을 노출시켜야 한다.

Post & Core Build-up Methods
● Casting Post & Core
Post와 Core를 하나의 Unit로 제작하는 방법으로 가장 견고한 Core를 형성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Path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는 사용이 어려워 주로 전치부에서 많이 사용된다. 다른 형태보다 치근 파절에 의한 실패가 높다.

● Ready-made Post & Core
기성 Post를 사용하여 Amalgam, Resin등으로 Core를 형성하는 방법으로 과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들고 임상적으로 충분히 견고하여 Denture의 지대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Amalgam or Resin Post & Core
치질 상실은 많으나 Pulp Chamber의 깊이가 깊어서 충분한 유지 형태를 얻을 수 있는 단일 치관 수복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광범위한 보철의 지대치로는 부적합하다.
근관내에 충전한 Amalgam, Resin이 Post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복합레진을 사용할 때 Dentin Bonding System을 사용하면 유지, 저항 형태를 보강할 수 있다.

● Pin-retained Amalgam or Resin Core
석회화, 만곡등에 의해 근관을 유지형태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Pin을 사용하여 유지력을 얻는 방법으로 Pin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치질이 존재해야 하고 단일 치관 수복에 사용한다.

Selection of Post
● Post Length
길수록 유지가 좋고 응력 분산에 유리하다. 치근단에 너무 접근하면 치근단 부위 치질이 얇아져 위험하므로 Post의 최대 길이는 근관장에서 3∼5㎜ 뺀 길이가 적당하다.
만곡근관이나 치근이 짧아 유지력이 부족한 경우는 Threaded Type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근치에서는 서로 다른 방향의 Post를 여러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깊게 삽입하지 않아도 된다.

Criterias
1) 최소한 해부학적 치관 길이와 동일해야 한다.
2) 최소한 임상치관과 같거나 1.5배가 되어야 한다.
3) 골에 싸인 치근길이의 1/2∼3/4이 되어야 한다.
4) 최소한 9㎜ 이상이어야 한다.
5) Core Height와 잔존치질 높이의 차이만큼 되어야 한다.

● Post Diameter
유지력과는 상관없기 때문에 Post가 휘거나 파절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능한 한 가는 굵기의 Post가 유리하다. 너무 굵은 Post는 치근단 치질을 얇게 하여 치근 파절을 일으킬 수 있고 치근의 함몰부를 천공시킬 수 있다.
근관 형성 후 근관크기를 기준으로 Post에 근관을 맞추는 것이 아니고 근관의 크기에 Post를 맞춘다.

Criterias
1) Root Diameter의 1/3 이하여야 한다.
2) 남은 Dentin 두께는 1∼2㎜ 이상이어야 한다.
3) 1.1∼1.5㎜ 두께의 post가 좋다.
4) 근관이 너무 커서 이미 치근이 얇아진 경우는 근관에 접착성 수복재를 채워 치근을 보강한 후 Post를 사용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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