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병원의 경쟁력은 전문경영과 고객지향주의’
Yes! 예스는 긍정의 의미다. 자신감의 표현 일수도 있다. 그런 자신감이 넘치는 의료진과 스텝이 있는 병원, 진료와 경영에 모두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용기가 넘치는 병원, 단단한 결속력으로 무장해 개원 4년째를 맞고 있는 예스치과병원을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자 시원한 창밖 풍경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된 인테리어는 젊은 여성 환자가 주를 이룰 만큼 젊은 세대 기호에 딱 맞춰진 느낌이다. 성북구 성신여대 근처 빌딩 15층에 자리 잡은 예스치과병원은 병원이라는 딱딱한 분위기 보다는 스카이라운지 같은 레스토랑에 온 느낌이었고,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예쁜 장식물과 인테리어는 환자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줌으로써 부담 없이 진료 받게 하는 병원이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취재하는 기자로서도 병원 가족들의 따뜻한 배려 속에 불편함 없이 편하게 취재할 수 있었다.
김흥모 대표원장을 비롯해 김동현 원장, 김영선 원장 세 명의 의료진과 치위생사실, 기공실, 경영 지원실로 나뉘며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팀마다 일사불란하게 각자 임무에 충실하며 일에 매진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전문경영인이 경영하는 치과병원
김흥모 대표원장은 2001년 2월 시스템에 의한 경영으로 진료진의 의존도는 최소화 하면서 조직원 전체에 의해 운영 가능한 형태의 병원을 설립하고자, 경영과 진료의 분리를 시도했다. 치과의사는 본연 신분에 맞게 진료에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으로 만들고, 경영은 경영인에게 일임하는 것이 전문 치과병원 경영방법임을 알고 현재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위해 준비 실행중이다.
현재 관리 시스템과 관리역량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외주 컨설턴트에게 내·외부 환경 분석 및 고객만족도 조사 등 그 결과에 따른 객관적인 평가로 기반 잡아, 앞으로 병원의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개원한 이래로 병원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날로 심해지는 치과병원 경쟁력 강화의 절실한 필요성 요구되는 세태에 김흥모 대표도 경영학에 대한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MBO(Management By Objectives), BSC(Balanced Scorecard)에 대해 외부강사를 통하거나 레퍼런스를 찾아 병원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고 연구 중이라 한다.
고객 지향 우선주의
예스치과병원의 자랑거리는 최상의 진료에서 나오는 확실한 책임 보상제도이다. 고객의 정확한 니즈(needs) 파악으로 ‘최적의 치료계획 제시, 최선을 다하는 진료,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를 모토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한다.
디지털 상담 통해 고객과 일치하는 치료계획 수립, 치료 전 각종 고객 정보를 디지털화 해 고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개인별 최적 맞춤 진료계획을 실행한다. 또한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개별고객의 진료 정보에 대한 전담상담 매니저, 주치의, 책임위생사 이 3명이 진료 과정을 책임지는 ‘one-stop care’를 지향하여, 고객의 불만요소를 없애고 편안한 진료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After Call Service라는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해 진료가 종료되는 시점을 주기로 주치의와 담당치위생사에 의한 반강제적인(?) feedback으로 정기리콜 실시하여 병원에서 시술한 치료에 대해 확실히 책임지고, 예상치 못한 a/s 발생시 즉각 원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강구,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교육도 yes! 복리후생도 yes!
예스치과병원은 치위생사의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 예로 대표원장부터 전 직원이 크리스토퍼 리더쉽(민간공익교육 프로그램)교육 이수를 통해 자아개발과 리더쉽 함양, 교육을 통해 구성간의 공감대 형성을 시도 하고 직원들에게 열정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 내부교육으로 연차별 교육, 직무교육, 특별교육을 통해 진료업무 교육과 서비스, 경영관련 교육을 받게 하고 외부교육은 주제에 따른 치위생사들에게 세미나 참석과 치과계 동향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본인의 전문분야를 개발하도록 하고 전 직원 지식공유 및 발표력을 향상 도모하고 있다.
의료인이기 때문에 다른 직종과 달리 반드시 도덕적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진료에 임함에 있어 임기응변의 얕은 술수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도록 인간적인 교육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예스치과병원은 예스산악회를 결성, 매월 산에 오르며 직원 간에 친목 화합의 협동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복리후생 차원에서도 체력 단련비 통해 레저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자기 개발비를 지급하여 밝고 건강한 병원생활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양보의 미덕으로 공동 개원을
병원도 시장경제체제화 되고 외국 시장이 들어서게 된다면, 병원의 경쟁력을 키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그 대안 중에 하나가 공동개원을 통한 대형화 병원이다. 김흥모 대표원장은 “공동 개원에 앞서 신중한 접근 없이 공동 개원은 지양되어야 하며 반드시 양보의 미덕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한다.
개원 계획 시 확실한 포지션닝을 세우고 위치 선정, 인테리어 설계 등 일관된 목적 하에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직원의 동기 부여를 통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자신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된다고 한다.
장기적인 비전
김흥모 대표원장은 “
전 직원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병원의 발전이 나의 발전, 병원의 행복과 나의 행복이 함께 만들어지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현재 예스치과병원은 전문경영체제 운영을 통해 관리시스템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된 방향으로 치과와 경영에서 전문성을 유지할 것이다. 단순히 진료하고 경영하는 삭막한 치과병원 아닌 큰 치과병원으로써의 전문성과 고객 매니지먼트가 합해져, 치아 하나하나에 희망을 담아 건강하고 아프지 않은 아름다운 치아를 고객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 예스치과병원의 목표이다. 아직은 작은 치과병원이지만 치아 보건에 힘쓰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멋진 치과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김동현 원장
인터뷰 내내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강한 인상을 주었던 보철과 김동현 원장은 강하고 우직한 스타일의 멋진 남자다. 기본에 입각한 진료를 원칙으로 하며, 치료 과정 중 고객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이해시키는 자상한 원장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모로코 언청이 수술 봉사와 중동 아프리카지역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며 있다. 가끔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활동하는 부드러운 남자이기도 하다.
김영선 원장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에 밝은 미소를 가진 김영선 원장은 교정과를 맡고 있다. 김영선 원장은 “환자를 보면 내 가족 같아서 자신이 더 환자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진료에 많이 참여 한다”고 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앞으로 치아 보건에 힘쓰고 봉사할 줄 아는 정직한 의사들이 많아져서 치과의사란 직업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스런 직업으로 인식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박봉수 기공실장
엉클어진 머리에 동네아저씨(?) 스타일의 박봉수 기공실장은 인상이나 만큼 그냥 마냥 좋을 것만 같은 사람이다. “병원 분위기 아주 좋다며 그냥 이대로 서로 도움을 주면서 아름다운 병원으로 지속되었으면 한다”는 말에서 현재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남자로 느낌이 왔다. 궁극적인 목표는 현재 자신의 수준을 넘어서 양질의 보철물은 만드는 것과 기공학적으로 새로운 이론이나 장비가 발전함에 따라 자신도 거기에 맞춰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한다.
양지원 부속 실장
병원의 전반적인 경영 업무를 맡고 있는 양지원 부속실장은 병원의 홍보와 관리에 힘쓰고 있는 베테랑이다. 예스치과병원에서 일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현재 경희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을 수료중이며, 조직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각방면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자기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치열한 병원 경쟁 체제에서 다른 치과병원들과 차별화 된 경영 마인드와 서비스로 승부하고 싶다는 양지원 실장. 앞으로 병원 네트워크화로 제대로 된 병원전문경영인으로 발전하기 바란다.
김현경 상담 실장
초진 상담부터 구강촬영, 1차 2차 상담까지 일반적인 진료 상담은 김현경 상담실장이 몫이다. 치위생사의 맡 언니로서 치위생사들의 교육부터 힘들 때 고민을 들어주는 다정다감한 친언니의 모습까지. 지금은 열심히 노력해 단계별로 올라가서 치위생과 교수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창피하다고 방금 말 한 인터뷰는 없던 걸로 하자’며 많이 수줍어했다.
예스치과병원 추천제품
Exadenture
극히 작은 인상압으로 뛰어난 유동성 발휘한다. 무 부하 시에는 쉽게 흘러내리지 않으므로 조작성이 용이하다. 양호한 친수성으로 무미, 무취, 무자극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없고 뛰어난 수취안정성과 새로운 border molding법을 응용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빨리 응고되므로 밀폐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된다.
수입원 및 판매원/GC Korea (02)313-2272
가격/ 4만2,000원
KABO DIAGNODENT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우식 초기 진단이 가능하서 초기진단과 예방치료가 가능하다. 디지털화 된 수치 전달과 우식 상태면 세밀 진단이 가능하며, 편리한 휴대성과 인체에 무해한 레이저 조사이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 걱정이 없다.
판매원/ 오스템 (02)2016-7000
가격/ 전화문의
Ultra lite 180a plasma
두터운 수복물의 광중합에 빠른 경화가 가능하고 시술 상태에 따라 시간,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중합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Light meter가 부착되어 빛의 강도를 체크할 수 있고 독특한 핸들 디자인은 잡기 쉽고 이동시 간편하게 들 수 있다.
단점은 눈에 안 좋다는 속설이 있으므로 보호안경 착용을 권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제이디 글로벌 교역 (02)372-2274
가격/ 480만원
ACDsee Program
이미지 파일 뷰어로 빠른 속도와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ACD system의 ACDsee 프로그램이다. 각종 이미지와 관련된 인코딩, 디코딩, 플러그인 기능을 지원하고 단순한 이미지 뷰어가 아닌 전반적인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조사 / (주) 엘투씨 (02)3487-6694
가격 / 6만 9,000원
크리스토퍼 리더쉽
직무에 관련된 딱딱한 교육과는 달리 본인 자신의 자아개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기 자신의 잠재되어 있는 자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수 있게 자심감을 불어 넣어준다.
클리스토퍼 리더쉽 교육
문의/ (02)598-5114
가격/ 11만원 (11주 교육)
Rely X ruting cement(vitremer)
불소 방출이 되고 접착력이 강하며 용해도가 없고 작업시 충분한 setting time을 가져야 한다. 높은 충격인성을 가지며 primer/conditioner 등의 추가적인 수술식이 필요하지 않다.
단점으로는 Setting시 팽창하는 성질이 있어 all ceramic, post setting시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수입원 및 판매원/ 한국 3M (02)3771-4160
가격/ 직접 문의
Assistina 301 plus
모든 종류의 핸드피스를 세척에서 주유까지 한번에 해결하여 핸드피스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카트리지와 기어의 수명을 연장해 주고 수동으로 오일을 주입해야 되는 번거러움을 줄이고 과잉 주유로 진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걱정을 줄일 수 있다. 흡착력이 뛰어난 W&H 전용 오일과 오일 주입 후 잉여량의 오일을 제거해 주는 기능이 큰 장점이다.
제조원/ W&H
수입원 및 판매원/ 신원치재(주) (02)3788-9551
가격/ 184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