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uum Former(옴니백)
상태바
Vacuum Former(옴니백)
  • 승인 2007.03.0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acuum Former(옴니백)

 

‘옴니백’이라 불리우는 Vaccum Former는 치아미백 tray, 임플란트 스탠드, 크라운 브릿지, 스프린트, 마우스 가드, 개인 트레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국내에서 공급되고 있는 Vacuum Former 제품들의 특징을 소개한다.

장동일 기자 jangdi@denfoline.co.kr

 

Vacuum Former machine(이하 ‘옴니백’)는 진공성형기로써 원리를 쉽게 설명하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진공청소기와 오븐 그리고 붕어빵틀을 생각하면서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먼저 붕어빵틀처럼 진공성형공법으로 만들고자하는 형상의 틀이 있어야 되고, 그 틀에는 공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진공관을 형상의 뒷면에 설계를 하여야한다.
진공성형으로 성형할 수 있는 재료로는 유리와 철판을 제외하고는 전부 성형이 가능하며, 치과에서는 sheet(시트)를 사용하여 성형한다.
결국 진공성형은 재료를 녹이는 장치와 이송장치, 진공펌프와 진공탱크, 냉각팬, 컨트롤장치들이 주 구성되어, 진공성형을 하게 된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활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기 바로 옴니백이다. 기기의 성능에 대한 차이는 있지만 활용되는 용도는 매우 다양하여 치아미백 트레이 제작, temporary crown & bridge 제작, 스프린트, 마우스 가드 제작, 임플란트 스텐트 제작 및 덴쳐 베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옴니백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환자의 인상을 떠서 치아 모델을 만들어 플라스틱 시트를 옴니백에 올려놓고, 이때 옴니백을 틀면 말랑말랑한 시트를 빨아드리면서 치아모델에 착 달라붙는다. 이것은 연회시켜서 떼어내면 마치 마우스 피스처럼 환자 입안에 낄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이렇게 만들어서 치아미백용 겔을 안에 넣고 환자가 끼고 있으면 치아미백이 가능하다.
한편 레저와 스포츠 활동이 왕성해진 일반인들에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일부 치과기자재 업체에서는 치아 보호개념의 마우스 피스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어 옴니백의 용도에 따라 좀더 다양해 질 전망이다.

제품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흡입력

국내에 공급중이 옴니백 열선은 대부분 W자형으로 열 발생이 많고, 흡입력이 좋고, 고장이 거의 없이 사용이 간편한 제품들이 선호되고 있다.
옴니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도 흡입력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재현하기 위해서는 시트를 녹일 수 있는 흡입력이 관건이 된다. 두께가 다른 여러 종류의 시트사용이 가능한지, 균일한 연화성을 가지고 시트를 흡입하는지, 마진 없이 정확하게 압접(壓接)되는 것이 중요하다.

옴니백 사용 방법
옴니백의 사용방법을 그림과 같이 살표보면 다음과 같다.(본 자료는 3A MEDES에서 제공)


->

 

 

->

 

 

->

 

 

->

 

1) 슬라이딩판 전면의 개폐손잡이를 돌려 판을 열고, 그 판을 위로 올린다.
2) 슬라이딩판에 ㅁ형 혹은 ㅇ형 Gasket(Sheet)을 판 사이에 넣고 판을 내린다.
3) 개폐손잡이를 돌려 판을 닫는다.
4) 슬라이딩판을 육각봉 상분의 정지 홈까지 끌어 올린다.
5) 모델을 본체 상부의 타공판 위에 올려 놓는다.
6) 타이머의 시간을 설정하고(5분이하) 히터스위치를 켠다.(|)(지시등이켜짐)
7) 상판을 뒤로 180°돌리고 히터 스위치를 켠다.
8) 히터를 정도 충분히 가열한다.(2분~2분30초)
9) 상판을 앞으로 180°돌리고 Gasket이 1/2" 혹은 모델 높이정도 쳐질 때까지 기다린다.
      (20초~1분 정도. Gasket의 강약과 두께에 따라 상이함.)
10) 히터스위치를 끄고 진공스위치를 켠다.
11) 슬라이딩판 손잡이를 잡고 슬라이딩판을 본체에 닿도록 아래로 내린다.
12) Gasket이 모델에 완전히 밀착될 때까지 대기한다.(약10초~1분)
13) 진공스위치를 끈다.(Gasket이 식을 때가지 대기한다. 약1분)
14) 상판을 뒤로 180°돌려 상판을 식힌다.
15) 슬라이딩판의 개폐손잡이를 돌려 슬라이딩판을 연다.
16) 성형 된 Gasket을 꺼낸다.

사용시 주의사항

사용자는 흡입하는 데 경과시간은 어느 정도이고, 연화되는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보다 편리하게 옴니백을 사용하는 요령이다. 물론 제품에 따라서는 재료시트에 따라 자동프로그램이 설정되어 있어 알람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편리한 기기도 공급되고 있다.
옴니백 사용에 있어서 각 시트별 연화시간이 다르므로 연화시 주의해야 하며, 크라운 브릿지용 시트는 연화시 냄새와 연기가 나나 정상인 점을 감안하고, 작동 후 상판에 열이 남아 있으므로 손잡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히팅된 플레이트 판을 냉각팬이 작동하니 서서히 꺼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된다. 또한 설치 장소에 에어라인이 나와야 하며, 열선에 대한 화상도 주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국내 공급되는 제품 특징

현재 국내에서 공급되고 있는 옴니백은 3A MEDES, 대명실업㈜, 신덴탈㈜, ㈜일산트라드, ㈜코덴 등에서 5개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덴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미국 Dental Resources Inc.에서 제조한 ‘ProForm’, ㈜일산트라드에서 수입·판매하는 미국 TRU-TAIN사의 ‘TRU-FORM VACUUM MACHINE’, 신덴탈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독일 Dreve사의 'Dufomat-TE', 대명실업에서 수입판매하는 Lizzy사의 ‘Air Vac XQ’등이 있으며, 국내 제조회사로 3A MEDES가 제조·판매하는 ‘Easy-Vac’이 있다.
국내 판매되고 있는 옴니백은 흡입력과 가열방식, 활용도 차이 및 그 성능에 따라 가격대가 55만원부터 200만원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인 옴니백은 비교적 긴 A/S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열선은 크게 U자형, O자형, W자형, 또는 열선이 없는 반사경이 장착된 적외선 heater 방식인 경우도 있다.
주요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순서 업체 가나다 순)

●Easy-Vac(3A MEDES)
이 제품은 정밀한 성형을 구현하기 위해 강력한 모터장착하여 흡입력을 높였으며, 2~5분내에 성형이 가능하도록 W자형 히터를 장착하고 있다. 다양한 두께의 시트가 사용 가능하며, 부드러운 슬라이딩판의 상하동작이 가능하다.

●Air-Vac(대명실업㈜)
Air-Vac은 스테이지 부분이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그물자판을 이용하는 진공 플레이트 형식과 금속 비드 웰의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흡입기 전에 순환기 단계를 통과하므로 흡인 팬을 이용한 기종과 비교하면 소비전력이 적고, 모터부에 의한 발열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압접성형시 소음이 비교적 적은 것도 장점이다.

●Drufomat-TE(신덴탈㈜)
강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Drufomat-TE는 자동 프로그램 설정으로 재료시트에 따라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용도별 다양한시트 제공 뿐만아니라 마우스 가드 제작시 2겹, 3겹의 시트를 하나의 일체형으로 제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TRU-Form Vacuum Machine(㈜일산트라드)
일산트라드의 TRU-Form Vacuum Machine은 몸체를 녹이 슬지 않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는 점과 열이 골고를 전달되면 뚜꺼운 시트의 제작이 용이하도록 지그재그 형태의 열선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두께의 시트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트홀더에 스프링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Pro Form(㈜코덴)
열선이 W자형으로 열 발생량이 높으며, 고장이 거의 없다고 업체측은 말하고 있다. 간편한 사용방법과 교정, 임플란트, 치아미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흡입력은 65 lbs, PSi이이다.

개원가 아직 보급률 낮아

옴니백이 국내에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약 20여년 전이었으나 그 용도가 불분명하여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 5~6년 사이에 일반 치과에서도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다. 다양한 활용법과 특히 미백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인해 점차 보급률이 높아져 가는 추세이다.
여러 가지 용도도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조작이 편리하고 흡입력이 우수한 옴니백이 선호되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성능과 조작방법의 편리성, 이동성, 보관 및 관리의 편리성 등 우수한 제품들로 개원가의 편리한 기기로써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 본기사는 조이풀ok닷컴(www.joyfulok.com)과 덴포라인 과월호에서 발취하였으며, 각 업체의 제품 정보로 작성된 기사임을 밝힌다. 제품정보를 제공해준 각 업체 홍보팀에 감사드린다.

발문 1 활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기 바로 옴니백이다. 기기의 성능에 대한 차이는 있지만 활용되는 용도는 매우 다양하여 치아미백 트레이 제작, temporary crown & bridge 제작, 스프린트, 마우스 가드 제작, 임플란트 스텐트 제작 및 덴쳐 베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발문 2 옴니백 사용에 있어서 각 시트별 연화시간이 다르므로 연화시 주의해야 하며, 크라운 브릿지용 시트는 연화시 냄새와 연기가 나나 정상인 점을 감안하고, 작동 후 상판에 열이 남아 있으므로 손잡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히팅된 플레이트 판을 냉각팬이 작동하니 서서히 꺼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된다. 또한 설치 장소에 에어라인이 나와야 하며, 열선에 대한 화상도 주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