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창립3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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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창립3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신용숙 기자
  • 승인 2009.06.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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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창립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30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소아치과 교수 및 동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조선대학교 소아치과학 교실은 1978년 개실된 이래 그동안 50여명의 전공의를 배출하였으며 석사 52명 박사 18명을 배출하였다.

교실의 선임교수인 이상호 교수는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 교실 출신들은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우종윤 부회장을 비롯 치정회 전 상임이사(문현진), 전 텐탈코러스 회장(김동필) 전 여수시 회장(서태휴), 전 정읍시 회장(유종만), 삼척시 핸드볼협회 회장(김형태) 등 치과계 및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권훈(영국 이스트만 덴탈 인스티티유트), 김왕근(미국 UCSF), 서태휴 (미국 NYU) 등 해외유학파도 많이 있어 학술적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호치민 치과대학 학생들이 각각 석사와 박사과정에 입문해 이상호, 이난영 교수의 지도하에 열심히 학문을 연마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판아이홍은 현재 호치민 치과대학 소아치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 교실은 1980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소아전용 진료대(일본요시다) 6대를 도입, 설치하였으며 1992년도에는 천정에 TV를 설치하여 어린이 환자의 행동조절 효과에 대해 학계에 최초로 보고한 바 있다.  2007년도에 전신마취하 소아진료 200례를 돌파하였으며 이상호 교수와 이난영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치아우식증의 광학시스템을 이용한 조기진단, 치아에 붙이는 불소제제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여서 향후 산업화 될 전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자축하는 의미로 조용히, 알차게 진행되었는데, 마술단을 초청해 마술쇼와 전공의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동필 동문회장은 이난영 과장에게 소아치과동문이 모은 의국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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