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은 과학이다” All about Bleaching Science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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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은 과학이다” All about Bleaching Science세미나
  • 오세경 기자
  • 승인 2009.07.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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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월드, 치아미백 시장의 관심 재조명

(주)더존월드(대표 이계우)가 지난 6월 6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치아미백 특별 세미나’는 “미백은 과학이다 (All about Bleaching Science)”를 주제로  많은 관심속에 개최되었다.
 
이번 치아미백세미나에는 치아미백 분야의 세계적 석학 Dr. Matis와 서울대 장주혜 교수가 연자로 나섰으며, 오전과 오후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Dr. Matis가 임상연구에 근거한 미백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장주혜 교수가 미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잘못된 지식 그리고 최신 임상증례와 미백시술방법을 통해 실제 치아미백 시술 시 유용한 Tip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의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Dr. Matis의 임상연구에 근거한 비교분석자료(자가미백이 전문가 미백보다 더 효과적이고 그 효과도 더 오래 지속된다)에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계우 대표는 “새하얀 치아에 대한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는데 이러한 치아미백에 대한 욕구를 마케팅차원에서 접근하면 환자도 만족하고 치과도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다” 며 “치과에서 보다 큰 블루오션을 열어갈 수 있도록 치아미백시장의 마켓리더로서 더 좋은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atis교수와의 인터뷰

-한국과의 인연은 어떠한가?
한국은 35년 전 미공군에 근무 시 광주에서 1년간 지냈 적이 있어 친근한 친구 같다. 이번에 방한 중 오랜 친구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미백시장에 대한 흐름을 살펴본다면?
이번 강연회의 주제인 “미백”은 매우 흥미로운 역사를 갖고 있다. 우연히 치과치료 중 미백의 효과를 발견하면서 80년대 중반 이래 미백에 대한 여러 임상자료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미국시장에서도 미백제는 FDA나 ADA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미국시장에서의 미백제가 규제 없이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도  치과진료에서의 미백 적용에 대해서는 FDA나 ADA 등에서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엄격한 지침을 갖고 있다. FDA에서는 모든 치과에서 사용하는 고농도의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의 사용제한을 권고하기도 했다. 특히, 치아가 non vital되지않아야 하며, 환자가 치료시 삼켜도 인체에 무해하며, viscous한 물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94년에 ADA에서 사용가능한 gel type의 미백제를 승인하면서 다수의 제품들이 안전성면에서 ADA 인증을 받았다. 2006년에는 ADA의 새규정에 따른 유효성 인증이 기 출시된 제품중 유일하게 Opalescence 10%에 대해 이루어졌다.
 
-미국 내에서의 미백제 사용현황은 어떠한가?
현재 미국에서도 많은 치과에서 미백시술을 하고 있다. ADA에서는 임상에서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 10%로도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백효과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고농도 역시 큰 제한없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자가미백에도 15%농도가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CRA에서 2005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기미백과 전문가미백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자가미백의 95%, 전문가 미백을 받은 환자의 48%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나타낸 바 있다.
 
-한국 임상가들에게 조언한다면?
먼저 미국이나 한국 임상가들 모두 환자에게 지나친 환상을 심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 테트라사이클린이나 일반 자연치 중에서도 통상적인 미백처치효과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미백시는 상,하악 전악을 동시에 하는 것보다는 상악 등을 먼저 미백을 진행하여 미백효과에 대해 환자가 충분히 감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시술효과에 대한 만족감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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