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월평균 소득 68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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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월평균 소득 681만원
  • 승인 2005.12.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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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월평균 소득 681만원  
전문직 개인사업자 중 소득 9위 차지
건보공단 월평균 소득 조사 공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6개 전문직 개인사업자 소득을 조사한 결과 안과의사가 월평균 1,154만원으로 소득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치과의사의 경우 월평균 소득 681만원으로 9위에 올랐다.
건보공단이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병호 의원에게 제출한 ‘2004년 전문직 개인사업자 건강 보험료’ 자료에 따르면 월평균 소득이 제일 높은 직종은 안과의사로 조사됐으며, 변호사가 1,089만원, 외과의사 993만원, 이비인후과 76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자 중 안과의사는 1,085명이며, 이중 439명(38%)의 월평균 수입이 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소득 순위 10위권에 등극한 직종으로는 방사선과의사(742만원), 변리사(742만원), 성형외과의사(720만원), 신경과의사(683만원), 피부과의사(673만원) 등이다.
따라서 전문직 중 소득순위 10권에 8개가 의사직종으로 파악돼 의사들의 소득 수준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이 공개한 이 자료는 개인사업 전문직 종 종사자 중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소득 파악에서 체계가 완벽하지 않아 전문직에 대한 정확한 소득 통계자료로 활용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우리은행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최근 개업한 병원의 10% 정도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며 같은 개업의 가운데도 많은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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