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석션 라인 세척제의 No. 1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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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석션 라인 세척제의 No. 1 Mission
  • 신용숙 기자
  • 승인 2009.12.1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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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션 라인 내 오염물질을 용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라

 

 

 

 

 

 

석션(suction)은 주지하다시피 환자의 구강 내 분비물을 흡입하여 술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진료의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흡입기다.
모든 장비가 그러하겠지만 석션 역시 오래 사용하다 보면 라인과 장비 내에 이물질들이 쌓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석션 라인 내에 쌓인 오염물질을 정기적으로 제거해 원활한 작동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석션 라인 관리의 중요성은 수술에서 나타난다. 가벼운 진료라면 모를까, 수술과 같은 위험도가 높은 진료에서 느닷없이 석션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혹은 멈춰버린다면 그 당황스러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게다가 청결과 위생 관리가 철저해야 할 진료실 내에서 악취가 풍긴다면 환자들이 느낄 치과의 이미지는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 같은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해줄 제품이 바로 이달에 살펴볼 석션 라인 세척제다. 즉 석션 라인 세척제는 석션 라인 내 침전된 혈액, 타액, 기타 잔해물 등을 용해시켜 석션의 원활한 작동을 돕는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할 것이다.
이하에서는 현재 국내 공급 중인 제품군들 일청상사의 ‘Clean-Vac’, ㈜프로덴티의 ‘E-VAC’, 신원덴탈㈜의 ‘OROTOL PLUS’, 그리고 휴덴㈜의 ‘VibraKleen E²’를 중심으로 석션 라인 세척제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석션 라인 세척제는 용해성과 편리성이 관건
석션 라인은 부위가 부위인 만큼 손으로 직접 닦아낼 수 없기 때문에 관리 자체가 까다롭다.
투여되는 세척제의 용해성이 강조되는 것도 이와 관련이 깊다. 석션 라인 내 오염물질을 얼마나 말끔히 용해시켜 배출해주느냐에 따라 석션의 성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해 전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교차감염의 위험까지 고려하면 용해성의 중요도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터.
사용하는 데 있어 얼마나 편리한가?의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석션 라인, 타구대 등은 365일 빠짐없이 세척해야 하므로 편리성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  
Clean-Vac, E-VAC, OROTOL PLUS는 액상 형태로 물에 희석시킨 용액을 석션 라인으로 흡입시켜 사용하는 제품군들이다. 이와 달리 VibraKleen E²는 서랍에?넣어두고 사용할 수있는?작은 정제 형태의 고배율 효소제로, 1정을 2의 미지근한 물에 녹여 석션 라인으로 흡입시켜 사용한다.
지면에 소개되지 않았으나 파우더 형태로 제공되는 제품도 있다. 액상, 파우더, 작은 정제 타입각각 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그 외 ▲사용 시 거품이 발생해 석션 모터에 무리를 주지 않는지 ▲인체에 안전한 무독성인지 ▲기구의 부식을 야기하지는 않는지 ▲친환경적인 제품인지 ▲거부감 없는 향인지 등도 고려해보아야 할 과제들에 해당된다.

 

가격 대비 용량 비교, 대동소이한 특징들 속에서 특징 찾아야
네 제품 중 유일한 국산제인 Clean-Vac은 가격에 있어 선점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 특히 알데이드, 페놀, 염소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미역추출물에 의해 분해시키는 친환경적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E-VAC은 독특한 분자구조가 박테리아, 혈액, 이물질 등을 간단하게 제거해주고, OROTOL PLUS는 거품방지제를 함유하고 있어 석션 모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VibraKleen E²는 혼합하거나 계량할 필요가 없는 정제로 보관하므로 조작과 보관이 용이하고 생분해성, 비독성, 비부식성이며 아크릴 제품과 금속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별 구체적인 특징은 아래 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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