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성인교정, 더 이상 고민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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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성인교정, 더 이상 고민은 NO!
  • 석병훈 기자
  • 승인 2010.03.03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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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 보철을 위한 탁월한 선택, 2D brackets

 

스마일어게인치과 이장렬 원장

 요즘 들어 교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 아마도 TV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영향이 클 것이다. 예를 들어 피겨스타 김연아를 봐도 단지 교정만 했을 뿐인데 전보다 얼굴이 세련돼지고 예뻐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인교정을 꺼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심미적인 부분이다. 사실 교정하는 동안 상대방에게 보이는 와이어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나온 것이 바로 설측 교정이다.

물론 설측 교정은 발음에 지장을 주거나 시술하는 원장 입장에서도 기공과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들을 해소시켜주는 제품이 바로 ‘2D brackets’이다. 이번호에서는 2D brackets을 사용하고 있는 이장렬 원장(서울 스마일어게인치과)을 만나 제품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았다.


교정을 쉽고 빠르게
기존에 출시된 2D 설측 brackets 중 가장 작은 brackets인 2D brackets은 2006년 한국 시장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다. 투명교정, 마이너 crowding, relapse 등 간단한 케이스 교정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 교정 전문의가 아니라 일반의도 사용하기 용이하여 점점 사용하는 치과가 늘고 있다.

정식 수입이 되기 전인 2004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이장렬 원장은 “2006년도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처음 발표되어 교정과 의사들이 사용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입을 열었다.


발음 문제, 걱정하지 마세요
2D brackets은 교정 장치 장착 후 발음이나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bracket이다. 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2D brackets은 일반적인 설측 장치에 비해 프로파일이 굉장히 얇아 혀에 주는 이물감이 굉장히 적다. 그러므로 발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일반적인 bracket과 달리 세트라이게이션 bracket이라 치아 이동이 좀더 빠르고 간접부착수식이 아니라 직접부착수식 방식이라 번거로운 기공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가 결찰 방식으로 bracket 베이스에 클립이 붙어 있는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경제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적절한 증례 적용이 필요한 2D brackets
적절한 증례 적용이 필요한 2D brackets
 

이런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잘 이용하기 위해서 이 원장은 “적절한 증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D brackets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너무 복잡한 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멀리 가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하거나 가까운 곳을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닌 이 장치에 맞는 증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키 포인트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D brackets의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Bracket 포지셔닝은 상악은 인사이절 면에서 수평하게 3.8mm, 하악은 3.3mm로 포지셔닝하고 brackets 위치를 표시하여 인사이절 면에 평행하게 bracket을 본딩한다.

▲2D brackets 전용 툴로 클립을 벌리고 와이어를 삽입한 후 how plier나 다른 plier로 클립을 닫아 준다.

▲파워 체인을 걸거나 elastic 등 기타 장치를 걸 때는 옵션 클립을 적절히 이용하면 된다.


직접 부착하는 single pulse mechanic 시스템
주의사항으로 이 원장은 “간접 부착이 아니라 직접 부착을 하는 것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눈으로 아무리 똑바로 붙이려고 해도 치아 내면의 형태가 환자들마다 다 다르고 순측면과는 달리 설측면 치아의 불규칙성으로 최종적으로 치아의 와이어 밴딩을 해야 하므로 이런 것들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것이 single pulse mechanic이기 때문에 치아 이동 양상에 있어서 일반적인  shape driven과는 조금 다른 양상의 펄스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때문에 처음 사용 시 어려울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좋은보코에서 주최하는 ‘2D 핸즈온 코스’를 한번 정도 겪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본딩 시에는 기공과정을 몇 차례 겪어보고 익숙해진 후 다이렉트 본딩을 진행하는 것이 원활하다. 클립은 너무 많이 꺾지 말고 와이어가 무리 없이 들어갈 정도면 적당하고 클립을 닫을 때도 너무 세게 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환자를 우선으로 노력해야
끝으로 이 원장은 “내가 보기에 이 제품은 교정과 의사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어야 할 것 이다. 왜냐하면 교정과 의사 입장에서 보면 제한적이고 번거로운 장치일 수 있지만 환자 입장에서 보면 가장 편안한 장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투명 보철성 교정 장치와 함께 사용하면 아주 복잡하지 않는 증례에서 환자에게 가장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장치를 우리가 어떻게 응용하고 문제점을 대처할지 서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힌 뒤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MR key point
▲간단한 케이스 교정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교정 장치 장착 후 발음이나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치아 이동이 좀더 빠르고 번거로운 기공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자가 결찰 방식으로 경제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 제조원 : Forestadent (독일)
․ 판매원 : ㈜좋은보코
․ 문의  : 02-3789-2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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