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새 이름 단 교합학회, 10월 학술대회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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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새 이름 단 교합학회, 10월 학술대회 준비 만전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0.09.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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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에서 명칭 변경...‘구강회복응용과학지’ 누구든 투고하세요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성복 · 이하 교합학회)가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10월 30주년 학술대회에서 만전을 기할 뜻을 다짐했다.

지난 8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성복 회장은 “턱관절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학회명이 너무 길어 호명 및 대국민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학회명 변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오상천 총무이사는 “학회명 변경을 통해 국민들의 접근도가 수월해질 뿐 아니라 학회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학회명 변경과 함께 학회지명도 ‘구강회복응용과학지’라는 새 이름을 달게 됐다. 박찬진 편집이사는 “학회명을 딴 학회지의 경우 선입견 때문에 투고에 오해가 적지 않았다”며 “학회지명의 개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턱관절 및 교합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많은 분들의 투고를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29~31일 개최되는 제30주년 학술대회도 주요 화두 중 하나였다. 학회 및 학회지 개명 후 열리는 첫 행사인 이번 학술대회는 ‘교합의 역사와 근거 중심의 TMD Tx’, ‘Human Occlusion을 완성하기 위한 임플란트 치료법’, 특강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김성택 학술이사는 “토, 일 양일간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면 교합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토요일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창립 30주년 및 교합학 실습서 출간 기념 만찬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교합학회가 30주년이 됐지만 교합학 실습서가 이제 나왔다”면서 11개 대학이 참여해 만든 실습서의 의미를 재차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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