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코리아 주최로 지난달 12일과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우이형 교수 초청 11회 GC Green Society 임상강연회'에 천여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려 화제가 됐다.
우이형(경희치대 보철과) 교수는 치주가 좋지 않은 치아를 지대치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과 임플란트 보철의 경제적 시술기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첫 강연은 '지대치 살릴 것인가, 발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올바른 지대치 선정과 보철물 제작 노하우 등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대치의 안정적인 사용의 방법을 제시했으며,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경제원칙’을 주제로 무치악 환자 등의 치료시 임플란트를 무조건 여러 개 심는 것이 방법이 아니라는 전제 아래 over denture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추면서도 비용을 낮추는 시술 케이스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많은 참석인원으로 임플란트 보철과 우 교수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원장은 “한번 듣고 싶었던 강연이었는데 정말 유용했으며 무엇보다 우 교수의 강의 방식이 재미있었다”고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