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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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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piece 형태의 미니임플란트 사용으로 파절 위험성 최소”

“One-piece 형태의 미니임플란트 사용으로 파절 위험성 최소”

과거에 two-piece 형태의 미니임플란트는 fixture와 abutment를 malleting해서 연결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다보니 원래 얇은 fixture의 벽면이 중앙에 빈 공간과 더해져 외부 힘에 의해 쉽게 갈라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one-piece 형태의 미니임플란트이다.
이전에 two-piece 제품을 사용하다가 최근 출시된 Slim Onebody를 사용하고 있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 역시 one-piece 형태의 미니임플란트가 파절의 염려가 적다며 “미니임플란트는 심플하다. 외상도 적고 수술시간도 짧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언급했다.
무치악 환자에게는 오버덴쳐의 지지를 위한 것으로 미니임플란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박 원장 역시 “골폭이 좁은 경우 미니임플란트가 유용하다. 특히 연세가 많은 환자의 경우 뼈의 흡수가 많아 굵은 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잘못 사용하면 턱뼈가 부러질 위험도 있다”며 차라리 미니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사용이 간편하다고 해서 너무 무리한 보철은 피해야 하며, 좁은 공간에 식립하다보니 정확한 위치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미니임플란트의 강도는 안정적이므로 적절한 indication에 맞춰 활용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미니임플란트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국내 임플란트 제조업체가 미니임플란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은 채 10년이 되지 않았다. 초창기 미니임플란트는 MDL을 포함한 몇몇 회사의 제품만이 출시되어 있었다. 7년 정도 MDL을 사용한 김영식 원장(연세부부치과의원)은 오랜 기간 유용하게 미니임플란트를 사용해오고 있었다. 김 원장은 “최근에 들어서야 임플란트와 덴쳐를 접목하여 적용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덴쳐만 사용했었다”고 전하며 덴쳐만 적용했을 때는 아무리 잘 맞는 환자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골폭이 좁아지고 헐거워져서 고생을 했지만 현재는 미니임플란트를 적재적소에 적용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연세가 있는 환자에게 유용하다고 밝히며 “수술에 대한 부담과 경제적인 부담을 동시에 줄여주어 임플란트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다”는 김 원장은 과거 MDL을 심은 후 예후가 좋고 상태가 좋은 환자는 임플란트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적극적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한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덴쳐 베이스가 중요하다. 미니임플란트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덴쳐의 완성도를 주고 나서 미니임플란트를 적용해야 한다”며 환자의 기대감을 높이면 실망감도 커질 수 있음을 염려하며 기초에 충실할 것을 밝혔다.

 

“제품에 대한 신뢰만 있다면, 가늘고 긴 미니임플란트의 사용이 성공률 더 높아”

 

임플란트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일 것이다. 그 제품을 사용한 증례와 롱텀 데이터 확인을 통해 신뢰를 얻는 것이 일반적인데 황정빈 원장(신세계치과의원) 역시 외국 치과의사의 병원을 방문하였을 때 그곳에서 시술된 많은 증례들을 보고 신뢰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하며 ARRP를 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황 원장은 “미니임플란트임에도 전치부 뿐 아니라 구치부에도 다양하게 적용된 것을 보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 제품을 이용해 시술 받은 환자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고 환자의 만족도에 비례하여 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매우 좋아 보여 큰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 후 5년 동안 ARRP를 사용하면서 황 원장은 “상악 전치부, 하악 전치부, 소구치부, 구치부 등 모든 곳에 즉시 부하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구조와 형태를 가지고 있어 초기 고정이나 식립이 우수해 즉시부하에 알맞은 임플란트라고 밝혔다.
또한 골 폭이 좁은 곳에서 사용하는 만큼 내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니임플란트 식립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제품을 신뢰할 수만 있다면 되도록 가늘고 긴 임플란트가 성공률이 높다고 전했다. 가는 드릴을 사용할수록 잔존골을 삭제하는 양이 적어서 그만큼 골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며, 건전한 골이 많을수록 임플란트는 더 튼튼하게 골의 지지를 받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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