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oth surfaced implant는 오래 전부터 성공적인 인공치근으로 자리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임플란트 표면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었고 그에 따라 수많은 표처리법이 개발되었다.
표면 개선의 목표는 전체적인 임플란트의 표면적을 넓게 하고 골반응을 증진시켜서 보다 빠른 골유착을 달성하는 쪽으로 맞추어져 왔다. 근래에는 좋은 표면 최종적인 골유착의 정도(BIC)가 더 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pei-implantitis에 대한 저항 및 유지 관리 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TPS, RBM, sintering, acid etching, dual acid etching, HA coating, SLA, anodizing, nano HA coation 등의 다양한 표면처리법들이 개발되었고 그 효과가 검증되어 왔다.
이 중에서도 Straumann에서 개발한 SLA(Sand blast with large grit and acid etching) 표면 처리법은 매우 우수한 골반응을 보여주어서 많은 임상가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Straumann SLA surface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표면들이 여러 회사에서 시도되었지만 동일한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최근에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개발한 SA surface(Ra=2.89㎛)는 기본적으로 Straumann의 SLA surface(Ra=2.5~3.0㎛)와 형태적으로 거의 유사(그림 1)하게 만들어졌으며 검사 결과 표면의 청결도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임상연구 결과에서도 초기 세포반응에서 세포의 분화와 증식 그리고 골생성 관련 단백질의 유전자 발현이 RBM surface에 비하여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그림 2).
필자가 참여한 동물실험에서 오스템 SA surface는 기존 RBM surface에 비해 20% 이상 더 높은 BIC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Strauman의 SLA surface와 유사한 결과이다(그림 3). Beagle dog에서 실험하고 측정한 removal torque 수치도 SA surface가 RBM surface에 비하여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그림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