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불소의 사용 FLUORIDE UTILIZATION IN THE 21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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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불소의 사용 FLUORIDE UTILIZATION IN THE 21ST CENTURY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1.08.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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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Sultan Chemists, Inc.

TRICIA OSUNA, RDH, BS
A graduate of the School of Dentistry,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불소와 치아우식 예방의 적용은 지난 50여 년간 꾸준히 연구되어왔다. 치아우식 유발과 진행에 대한 불소의 독특한 효용에 대해 치과계와 유관분야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왔다.
역사적으로, 치과에서 실시하는 젤 또는 거품형태의 불소처치법은 가정 내 불소 사용법과 함께 진행할 때 치아우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치주감염이나 구강 내 위생관리면에서 프라그 위에 불소의 활동은 치료효과뿐 아니라 예방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불소의 사용법과 치아우식 예방제로서의 불소의 효용에 대해 치과계는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불소의 역사
Dean 등의 선구적인 연구(1942)에 의하면, 불소의 주요 우식예방 효과는 맹출전단계에서 발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attice내에 불소가 결합되면 산용액에 저항을 갖는 에나멜로 전환된다는 가정하에 여러 권고사항들이 근거를 두고 있다. 즉, 치아형성기와 광물질화기에 불소를 많이 섭취하면 치아우식에 장기간 저항성을 갖춘 불소가 풍부한 에나멜을 만든다는 것이다.
불소분야에 대한 연구와 정보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경조직 내 고농도 불소보다는 구강액 속의 불소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
약 25년간 Dean의 연구를 수용해온 후, 불소의 작용원리는 치아조직의 발달기간 중 apatite같은 crystals을 결합시켜 이들 crystals이 추후 산 공격으로부터 높은 저항성을 갖게 된다고 생각되어왔다. 그러나 맹출 후 효과를 비교해보면, 이들 작용의 맹출 전 양상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현재 치과계에서는 치아우식 예방의 불소의 약리작용과 치아맹출 후 우식을 억제하는 역할로서 환자들에게 불소를 처치하는 기준을 인정하고 있다.

불소의 작용기전
불소처치는 우식부위를 제거하는 방법 다음으로 치아우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불소기전의 현대적인 개념은 매일 사용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즉, 타액이나 구강내에 충분한 농도가 축적되어 유지됨으로써 에나멜 표면상의 불소 용해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불소의 우식방지가 거의 완전히 맹출 후에 입증되어온 것처럼, 불소처치로 맹출 후에도 교합면의 와나 소와 등의 부위에 있어 치아맹출 발달기중 전 발달 효과 역시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불소는 불소이온을 공급하는 구강 내 액이 접촉되는 구강조직 표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맹출 전 단계에서는 치수강이 불소를 방출하여 dentinal layer를 통해 광물질화된 조직 내에 함유되어 흡수되면서 에나멜 표면도포 효과가 나타난다.
고농도 불소를 치아에 처치하는 경우, 플루오르화 칼슘이 침전되어 자유 불소이온을 만들고remineralization동안 불소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 이온이 방출되고 방출된 이온은 부분적으로 dimeralized된 crystals로 침투하여 demineralization을 방지할 수 있다. Remineralized된 부위들은 종종 이전보다 mineral 함유가 더 높아진다. 불소이온의 존재는 remineralization을 대폭 증가시킨다.
구강건조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나 교정환자, 우식유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이나 구강위생을 일상적으로 할 수 없는 환자들은 치아우식의 유발성이 매우 높은 환자들로 불소처치가 받아야 할 가장 적합한 후보군이 된다.
치아우식 유발이 낮은 환자는 불소표면처치가 효과적이다. 즉, 치석 내의 산 형성을 줄이는 불소의 효용덕분에 치석부착을 감소시키고 플라그의 미소군락을 바꿔 치아우식 병변의 형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우식증은 박테리아를 기계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불소처치법을 함께 사용하고 구강 내 위생 관리를 증진시키면 이런 특정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다.
관련 자료통계에 의하면 소아환자의 17%는 전체 치아우식 경험의 67%를 차지한다. 이런 수치는 불소에 노출된 특정분석과 치과 내 처치 시 불소종류의 결정 등의 특정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임상양상의 기초원칙으로 번역해볼 필요가 있다. APF(Acidulated Fluoride Phosphate)나 NaF(Neutral Sodium Fluoride)를 알고 이들 처치를 잘 선택하는 것은 특정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시 그리고 환자들이 가정이나 치과 내에서 처치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도울 수 있는 열쇠가 된다.
 

표면불소처치법(Topical Fluoride Utilization)
APF(Acidulated Phosphate Fluoride)는 1960년대에 처음 소개되었다.
APF약제는 pH 3.0의 플루오르화 나트륨 내에 1.23%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 플루오르화 칼슘 생성을 억제하고 fluorapatite 형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인을 첨가했다. APF는 에나멜의 재광물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되어왔기 때문에 우식억제제로 사용되어 왔다.
1.23%의 APF젤을 이용하여 에나멜 내로 불소를 흡수하는 것은 도포 최초 1분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최초 1분 이후 3분 동안은 추가적인 흡수가 일어난다. 그러나  APF를 4분간 도포하는 것보다는 1분간 도포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분 도포의 여러 가지 장점들
-불소섭취 가능성을 줄여준다
-심미수복물의 에칭효과를 저하시킬 가능성을 줄여준다
-다양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환자의 동의를 구하기가 보다 쉽다


치아우식증의 고위험도 환자는 연간 2회의 APF 1.23% 불소처치가 필요하다. 간헐적 우식환자의 경우, 연간 4회를 기본으로 한 표면불소처치를 받아야 하며, 이와 함께 우식형성을 방지하기 위한 가정 내 불소처치법도 필요하다.

~NaF(Sodium Fluoride) Gel 2% gel

NaF는 2년간 4개월의 간격으로 사용하는 0.1%의 수용액으로 사용되며 194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 현재의 NaF는 2% 젤로 사용되며, 치근우식, 구강건조증, 교정장치 및 심미수복(라미네이트, 포세린, 레진수복 등) 환자들에게 권장되고 있다. NaF는 매우 효과적이므로 4분간의 처치법으로 권장된다. 임상적으로 우식방지에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가정 내 불소처치를 처방받은 환자가 3개월 간격으로 내원하는 경우 매우 효과적이다.
 

임상적용법
표면처치제가 안전하고 해가 없다고 여겨지지만, 제조사의 사용법을 준수해야 한다. 트레이 방법을 16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적용하는 경우, 젤이나 거품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권장사항은 다음과 같다.

 

 

 

· 1회 사용시 2ml이나 트레이 용량의 40%이상 넘치지 않도록 한다.
· 트레이에 젤은 5~10방울로 사용한다.
· 타이머를 이용한다.
· 헤드레스트 기울기를 앞쪽으로 하고 환자를 눕히지 않는다.
· 불소처치 시 석션을 사용한다.
· 불소도포 후 30초간 석션을 사용하고, 약 1분간 타액을 뱉는다.
· 불소처치 시 어린이 환자는 혼자 두지 않는다.
· 불소용액은 어린이 환자가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치과에서 실시하는 불소요법은 트레이를 사용하면 가장 편리하다.  불소 트레이 대신 여의치 않은 경우, 코튼롤이나  약솜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불소처치법은 다음과 같다.

적절한 사이즈의 트레이를 선택한다.
불소 젤이 치아조직에 접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퇴축부위를 포함하여 전체 치열을 포함한다.
트레이 끝부분(원심측)은 막아서 젤이 목구멍으로 삼키지 않도록 한다.
거품선이 있는 트레이는 환자의 치열에 적정한 높이에 맞출 수 있고 젤이 전체 표면에 잘 흐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트레이 내에 젤을 사용법에 따라 주입한다.
환자 구강 내에 트레이를 장착시킨다.
트레이 사이에 saliva ejector를 사용하여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코튼롤 등을 반대쪽에 물려 교합균형을 맞춰준다).
환자의 구강에서 트레이를 빼낸다.
트레이를 뺀 즉시 침을 뱉도록 지시한다.
처치 후 남아있는 불소를 제거하기 위해 석션을 실시한다.
처치 후 30분간은 음식물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지시한다.
 

가정 내 불소처치법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불소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경우 환자는 교정치료 중 동반되는 decalcification이나 dentinal hypersensitivity, 치근우식, 치주수술 후 질환, 재발성 우식, 구강건조증이나 두 개나 목부위의 방사선 치료 후 등과 같이 개별처치가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다. 가정용 처방으로는 Stannous 0.4%와 Sodium 1.1%의 불소 젤 또는 페이스트가 권장된다.
Stannous Fluoride 0.4% 겔은 상아세관을 폐색하여 치석침착을 방지하여 decalcification의 위험을 예방하므로 dentinal hypersensitivity가 있는 환자에게 추천된다.
Stannous 불소를 처방하는 경우, 치과의사는 자연치아는 물론 심미수복물의 표면착색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수복치료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Stannous 불소 사용법은 매일 최소 1회 사용해야 하며, 칫솔질 시 1분 이상 치아표면에 머물도록 해야 한다.
양치 후 불소를 1분간 머금었다가 뱉어내도록 한다. 이는 치아조직에 불소이온이 침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정용 Stannous 불소 1.1% 겔은 심미보철처치나 치아우식 제거를 위해 보호막이 필요한 환자들, 예를 들면 우식의 병력이 있거나 구강건조증으로 고생하는 환자 또는 머리와 목 등의 방사선 치료 후 관리와 산성화된 환경을 적응해야 하는 환자 등에 주로 처방된다.
Stannous 불소 페이스트/겔은 감미제로 자일리톨을 첨가하여 최근의 연구로 입증된 자일리톨의 프라그 억제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플루오르화 나트륨은 미백제 사용으로 인한 민감성 환자에게 이상적이다.
저농도 불소는 불소용량을 줄여주며 치아조직, 타액, 프라그 및 치아우식 평가와 관계없이 개인별 remineralization 과정 등을 보충해주게 된다.
일반적인 사용법은 정기적으로 잇솔질 하거나 매일 사용하는 치약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최상의 결과는 환자가 불소처치 후 뱉은 후 30분간은 입을 헹구지 않는 것이다.
 

결론
불소치료요법은 우식을 방지하고 incipient lesions의 remineralization을 도우며, dentinal hypersensitity를 줄여주고, 프라크 침착을 제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불소는 치과환자나 구강위생분야, 영양 지도, 전체적인 수복 및 진단 치료 계획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개인별로 적용이 잘 이루어진다면 수많은 분야와 치과환자들에게 부가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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