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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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치과
  • 김보현 기자
  • 승인 2005.12.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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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르치과병원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치과

경영계의 흐름은 기업의 가치창조 경영(Value Based Management: VBM)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기업의 논리는 갈수록 대형화되는 치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미르치과병원은 모든 사람들의 가치창조를 위해 사랑과 나눔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치과와 연관된 모든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잘 못 찾은 것은 아닌가 다시 한번 상호명을 보게 된다. 분명 미르치과병원이라는 명패가 또렷이 보인다. 뭔가 다른, 아픈 사람들이 오는 병원이 아닌 문화공간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분위기였다. 한쪽에 자리잡은 갤러리와 코디네니터들의 환한 웃음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키고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더욱 문화공간 쪽으로 끌어들인다. 병원을 들어선 순간 환자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또 고급스러움을 주는, 그러면서도 전혀 거북하지 않은... 이런 분위기의 병원이라면 자주 찾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면 과장일까?

모든이의 가치창조
‘미르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고객이다. 미르는 그런 모든이의 가치창조를 목표로 한다’
환자도 행복하고 원장도 행복하고, 스탭도 행복하고, 심지어는 치과 재료상도 행복하고, 하다못해 치과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까지도 행복한 그런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복한 곳이 광주미르치과병원이다.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토대로 환자를 가족과 같이 여기며 최선의 진료와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얻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은 열심히 한 원장과 스탭들이 함께하고 수익의 일부분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쓰는 그야말로 행복의 빛을 발하는 빛고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사공이 많아서 배는 더 넓은 바다로 간다
현재 미르치과는 11명의 공동원장과 8명의 치과의사, 그리고 치위생사, 코디네이터, 기공사, 각종 경영지원팀 97명의 스탭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르치과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석인 원장이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류경호 원장, 윤창 원장, 박양수 원장, 류경훈 원장, 정철웅 원장, 정병초 원장, 김대업 원장, 정찬길 원장, 김영민 원장, 한웅택 원장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모두가 전남치대 출신으로 전문과정을 수료한 이들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또 최근 공동 개원이 늘어나면서 원장들끼리의 불화로 인해 깨지는 경우도 흔치않게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적어도 그들에게는 불화로 인해 미르호가 좌초될 일은 없어 보인다. 최고참 원장에서 신참 원장까지 10여년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끈끈한 동문들간의 애정을 과시하며 치과경영에서도 모두의 평등을 강조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매년 대표원장직을 번갈아 가면서 모두가 치과가 어떻게 운영되고 유지되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하나의 사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모두가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지금의 공동원장들은 과거에 메트로치과병원을 함께하면서 벌써 그들은 서로를 알았고 신뢰하게 되었다. 이런점 또한 앞으로 미르호의 원활한 경영을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삐거덕거림 없이 세계해(世界海)로 전진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미르의 무한한 가능성, 강한의지
미르는 2년여 전에 출범하여 현재 전국주요도시에 11개의 네트웍을 형성하고 있다. 광주의 미르치과병원은 조금 일찍 개원한 대구미르와 함께 미르네트웍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와 동시 개원을 생각했지만 전문적인 치과병원에 어울리는 건물을 신축하는데 시간이 걸려 조금 늦게 개원을 하게 된 것이다. 오로지 치과에 맞게 설계되어서 그런지 화장실, 대기실 등 건물내부 곳곳에서 환자를 배려하는 흔적을 찾아볼 수 가 있다.
“처음 미르치과병원을 계획하고 시작할 때 주위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았죠. 서울도 아닌 중소도시에서 매머드급의 대형 치과병원을 개원한다는 것만으로 주위 일반 치과의사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주게 되니까요. 그래서 소위 주위에서 욕먹지 않게 시작하려고 치과의 부지선정에서부터 신경을 썼습니다.” 박석인 원장의 말이다.
현재 치평동에 위치한 병원은 처음 건물 신축 당시만 해도 주위에 조금한 아파트 하나 없는 그런 곳이었다. 대형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곳에서 시작할 수도 있었지만 동료 치과의사들을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마음에서 도심지와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또 일반 치과와는 많은 차이가 나는 높은 수가를 고집하는 것도 그런 마음인 것이다.
이런 그들의 노력때문인지 지금은 소규모의 치과에서 환자를 많이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한다.
한편 미르치과병원의 개원으로 광주의 일반지역민들이 치과의사를 보는 시각이 많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지역의 각종 언론지상에서 미르치과병원이라는 이름을 찾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각종 사회 봉사활동이나  여러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미르치과병원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사실 치과의사의 인식이 일반인들에게 매디컬보다 낮았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의 각종 행사에서 치과의사의 비중이 늘어나고 주변의 매디컬에서도 치과의 시설이나 경영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러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광주라는 지역에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박 원장은 말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장
미르치과병원에는 최근 경사가 생겼다. 치과병원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그들의 치과 서비스가 개원 1년7개월 만에 인정을 받은 것이다. 박 원장은 “모든 가족들이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천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고 기쁜 속내를 내비친다.
그들에게 병원을 찾은 환자에 대한 서비스는 어쩌면 당연한 필요조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계층에 대한 그들의 관심은 필요조건이 아닌 충분조건이다. 이 충분조건이 넘칠수록 그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모든이의 가치창조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이미 느끼고 있는 것이다.
시(市)에 위치한 요양원이나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두의 웃음을 찾아주고 무료진료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구강관리 교육, 나아가서는 해외의료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 백혈병어린이돕기의 일환으로 생명실천나눔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나눔의집’으로 선정돼 헌혈증서 모금운동, 나눔의 음악회 개최, 희망의 학접기운동 등을 함께하고 있다. 또 사.실.모(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미르치과 자체 동아리 회원들의 주관으로 소아골육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행사도 3월13일에 예정되어 있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키르키즈스탄 고려인돕기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일주일간에 걸쳐 마치고 돌아오기도 했다. 박 원장은 “처음이라 많은 준비를 못했는데 올해부터는 미르네트웍의 공동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일에는 진료로 휴일에는 각종 사회봉사활동으로 그들에게 짜투리시간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아직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할일이 없나’ 열심히 찾고, 진정한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의 행복과 그들 자신의 삶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에서 ‘모든이의 가치창조’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광주미르치과병원에서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들

FiberOptic System
FiberOptic light는 임플란트 및 치주, 근관치료시 유니트 체어등이나 수술용 무영등만으로는 조명이 어려운 부위와 술자의 그림자로 인한 치료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헤어밴드에 부착된 Headlight와 Suction Tip 혹은 Retractor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에 편리하며, 열이 발생하지 않는 Fiberglass로 되어 있으므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대광 IDM (02)3783-7041
각격 / 185만원





Komet Lindemann drill
임플란트 수술시 피질골이 두터운 경우나 발치와에 초기 드릴링을 할 때 사용하는 bur이다. 일반적인 드릴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고 발치와에서 미끌리지 않고 원하는 곳에 드릴링 할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신원치재 (02)3488-9535
가격 / 각 7만8,000원






45° angled handpiece
45° angled handpiece는 매복치 발치시 bur의 접근각도가 좋아 보다쉽게 시술을 할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원효통상 (02)753-2455
가격 / 직접문의



Tescera ATL
인다이렉트 레진 시스템으로 수축량이 적고 장기적으로 변색이나 마모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다. 압력-광중합-열중합으로 모든 과정이 물속에서 처리되므로 기포가 없어 내구성이 뛰어난 보철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glass fiber 보강제를 사용하여 인레이, 온레이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크라운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비스코아시아 (02)761-2121
가격 / 895만원


No Pain
컴퓨터 무통마취기로 컴퓨터 제어에 의해 마취액을 일정한 속도 및 압력으로 주입함으로써
무통마취를 실시할 수 있다. 직경이 작은 needle을 이용하므로 치은조직의 압력을 최소화하여 pain을 감소시키는 원리이다. 기존의 모든 국소마취법에 적용이 가능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 거명 (051)804-2213
가격 / 158만원






Superbond C & B
치과용 레진접착제로서 PMMA 계통의 자가중합형 재료이다. 우식이 깊은 경우 인레이와 같은 충전치료 후 시린 증상을 환자들이 많이 호소하는데 superbond로 base를 한 경우는 거의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없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조광덴탈 (02)773-2875
가격 /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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