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 Temporary Anchorage Device 카다바로 빠른 교정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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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Temporary Anchorage Device 카다바로 빠른 교정치료를
  • 김보현 기자
  • 승인 2006.01.02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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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임상교정 연수회

Temporary Anchorage Device 카다바로 빠른 교정치료를
가톨릭대학교 임상교정 연수회

주위를 둘러보면 임플란트나 교정 연구회 등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만큼 개원의들 사이에서 어려운 분야이고 실제 진료시에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술이다. 특히 교정 분야는 일반의사들 사이에서 가장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이런 교정치료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고, 카다버를 이용하여 생생한 실습의 장을 준비중인 가톨릭대학교 교정임상 연수회의 계획을 들어봤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이 주최하는 카다버 임플란트 연수회는 매번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연수회다. 카다버를 이용해서 실습 즉시 결과를 알아볼 수 가 있어서 그 인기는 날로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월에 있었던 연수회에서 급속 교정치료시 skeletal anchorage system에 사용되는 미니 임플란트와 스크류에 대한 실습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음으로써 이번 임상교정 연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국윤아(강남성모병원 교정과) 교수는 “그간 축적되어온 임상적인 경험과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되어 이번 연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스크류를 이용해 쉽고 빠른 교정치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다양한 활동
이미 교정학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맨파워를 가진 가톨릭대 교정과 교수진에 의해 만들어진 이번 연수회는 4월과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있을 경우 횟수를 늘려 더욱 구체적인 연구회 결성도 계획중이라고 강윤구 교수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의 메인 디렉터인 국윤아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정치료를 단순화하고 치료 결과를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연구와 임상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기초를 통해 임상적 응용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그는 기초와 임상을 포괄적 관점에서 다루며 강의도 기본적인 개념 확립과 함께 가능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작년에는 미국 교정학회지에 한국인의 하악 치열궁 형태에 관한 그의 연구 논문이 실렸을 뿐 아니라 이 논문이 편집장의 추천 논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정규림 교수가 개발한 C-implant의 임상 논문을 공동 저술하여 작년 대표적인 국제임상교정학술지인
에 표지 논문으로 실렸으며, 올 초에는 에도 다른 C implant 임상논문이 게재되었다. 이처럼 그는 치열궁 형태라는 교정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 확립부터 교정용 스크류라는 최신 임상 교정치료의 조류에 이르기까지 연구와 임상을 병행하며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Temporary Anchorage Device
이번 연수회의 주제는 흔히 교정용 스크류 또는 SAS(skeletal anchorage system)라고 부르는 각종 교정용 TAD(Temporary Anchorage Device)이다. 정규림 교수를 비롯, 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대가들의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박재억 가톨릭 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포함한 여러 연자들의 진행으로 카다버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카다버 실습은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스크류 식립 부위인 상악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는 물론이고, 상악 구개측 및 하악 협측 등 다양한 부위에 스크류 및 tube와 plate의 식립과 레진 접착술식을 마스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식립한 TAD의 각종 응용 방법과 식립시의 complication 및 이의 극복방안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 진다고 한다.

국 교수는 “흔히 교정용 스크류의 식립이 간단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각종 증례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스크류의 식립 위치나 그 응용방법, 그리고 스크류 식립시 주의해야할 해부학적 구조물, 문제 발생시의 해결 방법등에 대한 실전 연수회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특히 교정 초보자들에게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방된 정보, 나누는 정보
이렇듯 축적된 가톨릭 대학의 교정학적 노하우는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 교수는 이모든 것이 가톨릭 대학의 것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정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서로 공유하는 것을 강조한다. 바로 이번 연수회를 계획한 이유이기도 하다.

폐쇄된 정보보다는 개방되고 공유하는 정보가 개선 및 발전에 더욱 유리하며 서로서로가 같이 성공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이 된다는 것이 국교수의 지론이다. 이 같은 견지에서 국 교수는 “4월에 이루어질 카다버 연수는 실제 임상에서의 응용이 쉽고 효율적인 만큼 이번 연수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정 치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알리고 카다버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임상 노하우를 자랑거리로 생각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할 공동의 정보라고 생각하는 그의 모습에서 가톨릭대학교 임상교정 연구회의 성공을 그려볼 수가 있었다.

약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미국 남가주 치대(USC) 교정학 수료
現 가톨릭 의과대학 & 임상치의학 대학원 부교수


가톨릭대 임상교정 연수회의 추천제품

Dual Top Anchor Screw
생체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재질의 스크류를 잇몸에 심어 고정시키고 이 고정된 스크류에 교정물질로 Link하는 것으로서 치아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시술상의 애로사항을 개선했다. 누구나 쉽게 다양한 부위에 식립 및 제거할 수 있으며 응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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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plant
신개념의 교정용 골유착성 임플란트로서 기존의 교정용 스크류가 가지지 못한 우수한 골유착능을 가짐으로서 탈락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골내에 매식되는 스크류 파트와 구강내로 노출되는 헤드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 더욱 다양한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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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5만7,200원(시술에 사용되는 각종 기구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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