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아직은 베스트가 아니다. 하지만 베스트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한다
상태바
[치과탐방] 아직은 베스트가 아니다. 하지만 베스트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한다
  • 김보현 기자
  • 승인 2006.01.0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BestDen치과


아직은 베스트가 아니다.
하지만 베스트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한다.

언제부턴가 병원의 서비스는 개원을 앞둔 의사나 20여년 이상 경력의 개원의들에게도 필요조건이 되어버렸다. 환자의 입장에서 편의시설과 서비스의 제공은 더 이상 자랑할 요건이 되지 못한다. 그럼 앞으로 병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은 뭘까? 간단하다. 전문화된 진료의 질이다. 하나 덧붙이면 이제는 병원도 작은 기업이다. 이런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의사들의 경영 능력이 향후 병원의 존폐를 결정짓는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모든 것은 의사들의 믿음, 스탭과 의사들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능한 것이리라. BEST가 되기 위해 그들만의 신뢰뿐 아니라 환자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치과가 BestDen 치과다.

동작구 신대방동에 자리잡은 연세 BestDen 치과. 지난 98년 IMF 시기에 개원해 올해 8년째의 중견치과(?)로 접어들었다. 당시 공동개원이 많지 않던 상황에서 김현철, 박준호, 윤홍철 원장은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학병원의 진료를 받는 것 이상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진료를 베풀자는 뜻을 모아 자신들의 뜻을 펼치기 가장 좋은 장소라 여겨지는 이곳 신대방동에 개원하게 되었다. 당시에 공동개원을 하고 있는 치과는 많았지만 대부분이 각자 개인 적으로 개원을 하다가 필요에 의해 합친 거였고 처음부터 공동개원을 한 것은 최초였다고 한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다 보니까 많은 선배들과 교수님들의 우려와 관심속에서 개원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그들은 주위의 걱정을 환자들의 환영으로 바꾸는데 성공한다. 각자의 전문적인 분야를 갖추면서 환자들이 한 곳에서 one step service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환자들의 호응을 크게 얻어낸 것이다. 지금은 많은 개원의들이 공동개원 형태를 취하고 있어 그런 장점은 많이 사라졌지만 초기 공동 개원의 역할을 정립하는데 선구자로서의 위치를 일부 담당했다는데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이후 김윤식, 한구용 그리고 현재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고용재 원장이 합류해 현재 보철, 보존, 치주, 구강내과, 교정 등의 전문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치과의 남다른 서비스와 모든 과가 전문적인 진료의 질이 소문나면서 환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2년전부터는 강남클리닉을 개원할 정도로 그들의 능력은 이미 소문난 상태다.

젊은 의사들의 날개 짓
의사인 그들을 잘 모르는 사람은 금태 안경에 하얀 까운을 입고 수술대 앞에선 의사를 상상한다. 의사인 그들을 조금 아는 사람은 매우 재미있고 재주가 많은 사람이 의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을 아주 가까이서 본 사람은 청바지를 사러 압구정동엘 가고 소주에 삼겹살을 먹고 차 안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는 의사를 알게 된다. 그러나 그들을 깊이 알게되면 두 팔을 벌린 어린이의 모습이 숨어있는 피터팬을 보게된다. 형식과 권위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그런 사람들 말이다.
각자 모두가 다른 얼굴이지만 환하게 웃는 모습만은 똑같이 닮아버린 그들. 젊은 열정의 눈빛이 닮아버린 그들. 어쩌면 서로가 닮아버리리라는 것을 모두가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 함께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베스트덴은 6명 공동원장과 페이닥터 한구용 선생님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가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또 그들은 젊다. 또 그들의 마음속에는 서로의 깊은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 그들은 같은 꿈을 꾸고 있다. 그 꿈을 위해 때로는 조언자로 때로는 술친구로 때로는 험난한 세상을 헤쳐가는 동반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소위 눈빛만 봐도 모든 것이 통하는 사이가 되버렸다. 서로의 이득을 위해 뭉친 것도, 치열한 병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떠한 기득권을 배후에 숨겨 놓지도 않은 순수한 공동개원이여서일까.
그들의 꿈은 소박하다. 윤 원장은 가끔 개원당시를 상상하며 꿈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개원 당시 병원이 정말 잘돼서 종합치과병원도 만들고 일주일에 한번씩 무의촌 진료를 나가고, 서로 번갈아가며 외국에서 공부도 하는게 작은 꿈이었지요. 지금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꿈을 이루고 있고 주위로부터 간간이 칭찬도 들려오니 정말 행복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봉사활동도 하고 원장들이 번갈아가며 외국의 선진 의술도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만은 아직 때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이루지 않고 있는 것이 있다. 전문치과병원이라는 타이틀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름만 치과병원인 그런 곳을 원하지 않기에 아직 망설이고 있다. 최근에는 규모나 어느 정도의 시설만 갖추면 치과병원이라는 허가를 얻고 병원이 아닌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곳을 그들은 경계한다.
고 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진정으로 전문적이고 최고의 서비스와 진료의 질을 제공하는... 또한 우리가 생각하기에 병원이라는 간판을 내걸어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능력을 배양한 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함과 전문적인 것들 추구하는 모든 베스트덴 가족들의 생각”이라고  말한다.

최고의 전문가 집단을 꿈꾼다
“요즘에는 어느 병원이나 고객중심, 인간중심의 진료를 한다고 자랑을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만 있고 알맹이가 없는 진료라면 진정한 치과의사의 길을 간다는 것은 힘들다는 말이죠.”
최고의 전문가 집단을 꿈꾸며 최고의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늘 공부하는 자세로 연구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과 재료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기를 아끼지 않는다. 서로간의 support를 아끼지 않으며 때로는 질책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는 자신의 발전을 위함도 있거니와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결국 서로에게 윈-윈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서비스와 수준높은 진료는 기본이다. 이제는 이를 뛰어넘는 뭔가를 구상해야 하고 배워야 한다. 그래서 그들이 택한 것이 경영 수업이다. 그 시작으로 작년부터 모든 원장이 MBA 과정을 이수중이다.
현재 천안 등지에 또 다른 네트워크 형성을 준비중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진료 접근 및 장차 병원의 영리법인화, 외국병원 국내진출 등의 대비에도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서였다.
얼마전에는 베스트덴 원장들이 주축이 되어 뜻을 함께한 치과의사와 대학교수 40여명이 공동투자해 ‘휴네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치과와 관련된 모든 것을 어시스트 할 수 있는 그런 회사로서의 초석을 다진 것이다.
또한 스탭들의 교육에도 모든 원장들은 기꺼이 직접 교육자료를 만들고 세미나를 진행한다. 보통 치과의사 수준의 수준높은 세미나를 스탭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 그들만의 특징이다. 외부의 세미나도 전 직원이 모두 함께 이수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의료인의 모습을 갖추는데 시간과 비용의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웃음이 묻어나는 치과
베스트덴의 스탭중 절반이상은 모두가 4~5년차 정도로 이제는 함께 일하는 동료가 아닌 반가족이 되어 버린 상태다. 이 점은 다른 개원의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종종 비결을 물어오는 이들이 있지만 고 원장은 특별한 비결이라기보다도 고용인과 피고용인이라는 생각을 떨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애정과 개개인에게 인간다움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사실 스탭이 먼저 원장에게 다가서기는 힘든 일이기에 원장들이 진실되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가족이상의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는 개인적인 고민 상담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때로는 친구, 조언자 관계가 됐다”며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늘 감사하고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다”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바로 이런 것이 스탭들로 하여금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치과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이 그들의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오다가다 마주칠 때 서로에게 보내는 짖궂은 눈웃음들이 가득하고 너무 웃어서 치과의 모든 사물이 둘글둥글하게 보이는, 심지어 아픈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까지도 웃게 하는 그들만의 분위기. 모두가 닮고 싶어하는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젊은 그들처럼...

연세 BestDen 치과에서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들

Oximeter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치주수술 등의 수술시 환자의 산소포화도와 심박수 등의 환자 상태를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환자의 손가락에 간단한 장치를 끼움으로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환자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하여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고가의 산소포화도 기능을 수행한다.

제조원 및 판매원 / 휴네스 (02)848-4956
가격 / 88만원




Aquasil Ultra XLV
치과용 인상재로 치수성과 흐름성이 우수하여 정밀 인상채득이 가능하다. 특히 유동성이 좋아서 상악인상시에도 직접 치아에 적용시 흘러내리지 않고 미세한 부분까지 스며들기 때문에 gold inlay나 onlay를 위한 인상채득에 사용하면 와동바닥, 코너 부분에 자주 발생하는 기포가 생기지 않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덴츠플라이코리아 (02)2008-7632
가격 / 6만5,000원



Replace select Implant
치근형의 임플란트로 발치 후 즉시 식립시 편리하고 Ti-unit 표면은 우수한 안정성을 보인다. 칼라코드가 되어 있어 수술 과정이 간단하며 Easy abutment를 사용하는 경우 보철수복이 매우 간단하다. 다양한 형태의 abutment가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신흥 080-840-2875
가격 / 직접문의


 

Ionoseal Caps
Dental liner로 glass ionomer 성분으로 생체친화적이며 과민반응 없이 치수보호에 도움이 된다. 2차우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좋은보코 (02)2108-7527
가격 / 12만원(캡슐) 13만원(시린지)






Exite
통상적인 total etch technique시 one step bonding resin으로 사용이 간편하여 시간절약이 가능하고 결합력이 우수하여 추천한다.

판매원 / 덴탈파크 (02)3476-7366
가격 / 6만8,000원







CollaTape
치과 수술동안 야기되는 구강내 상처부위의 습기와 출혈을 통제하고 상처부위가 더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데 사용되며 간단히 graft material의 고정을 돕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이 간단하고 2주정도의 기간으로 흡수된다.

수입원 및 판매원 / 한국바이오테크 (02)337-7340
가격 / 21만원(10ea)






AdheSE
self-etching bonding resin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민감성 발생이 적으며 우수한 본딩력을 가진다. 어떠한 상태의 구강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원 / 덴탈파크 (02)3476-7366
가격 / 7만5,000원








BioCera
골 이식재로 인간의 골 구조와 유사한 송아지의 해면골을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골 전도성이 우수하고 충분한 양의 골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제조원 및 판매원 / 오스코텍 (02)6000-7666
가격 / 6만원(0.25cc) 11만5,000원(0.5cc)








Dental MBA 세미나
치과의사출신의 경영학박사에 의한 MBA 교육이므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치과경영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다른 차원의 치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문의 / (02)848-495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