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할로겐 vs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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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할로겐 vs LED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2.03.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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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시술 위해

할로겐 vs LED


안정적인 시술 위해
조명을 바꾸자



치과 진료실 조명 알고 선택하자
치과진료실에서 갖춰져야 할 이상적인 조명 환경은 무엇일까? 치과치료는 위험하고 복잡하며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므로 항상 20,000lux 이상의 조명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맹점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니트 체어 라이트의 1/10에 해당하는 최소 2,000lux 이상을 주변 환경 조도로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진료실 조명은 200~400lux 밖에 되지 않는 형광등 혹은 할로겐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니트 체어 라이트는 식약청이 제시하는 규격에 따라 조도를 맞추지만 정작 진료실 조명에 대한 특별한 규제사항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료실 조명까지 신경 쓰는 곳은 많지 않다. 따라서 술자는 스스로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진료실 전반의 조명 환경을 다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할로겐 vs LED
할로겐(Halogen)은 텅스텐필라멘트에 할로겐 가스를 주입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자동차 전구에 많이 사용된다. 오랜 시간 치과진료실의 주요 조명인 유니트 체어 라이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할로겐은 점등과 동시에 전광속을 내는 즉응성이 있고 설치비용이 저렴하며 광속 감퇴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효율이 낮고, 같은 조도를 얻기에는 다른 광원에 비해 전력소비량이 많으며, 광속의 절대량이 방전등보다 적고, 열을 다량으로 방출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발광다이오드라고도 불리며 1990년대에 들어서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LED는 평균 수명이 최대 50,000시간이라는 것과 4W의 저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할로겐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색상이 일정하여 한결같은 밝기를 유지하며 태양광이 갖고 있는 색온도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ED를 대표하는 Luvis
대표적인 LED가 덴티스의 Luvis이다. Luvis는 의료용 전용광원을 사용한다. LED(Light Emission Diode)는 빛을 내는 반도체로서 조명, 자동차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또한 Luvis는 모든 색 파장을 풍부하게 가지면서 5,500K 색온도를 유지하는 전문의료용 LED를 채택해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 시술 시 술자가 느끼는 피로도를 줄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할로겐에서 느꼈던 진료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LED의 경우 빛의 번짐이 심하며 패턴이 정확하지가 않아 진료할 때 매우 불편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Luvis는 정확한 패턴과 균일한 조명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할로겐보다 극히 적은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진료부위에 열전달이 최소화되어 피부조직의 건조함이나 혈액응고가 최소화시켰으며 할로겐 보다 1/5 수준의 낮은 전력을 소모해 LED 수명이 약 20,000시간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조원 및 판매원 : ㈜덴티스
문의 : 053-583-2804

 

 

 

 

 

 

 

어렵지 않은 조명 이제 제대로 알자


첫째, 고연색성이란?
연색성(CRI:Color Rendering Index)이란 모든 색 파장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자연(태양)광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자연광과 얼마나 유사한 색파장을 가지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평균 80이 넘으면 연색성이 좋다고 한다. 인간의 눈은 사물의 색상을 물체에서 반사되는 빛으로 인지하므로, 기본적으로 광원에서 다양한 색 파장을 충분한 강도로 발산해주어야 즉 연색성이 높아야 선명한 색 구분이 가능합니다.


둘째, 색온도란?
색온도란 빛의 색상을 수치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며, 색온도가 낮을수록 동일한 조도환경에서도 더 어둡게 느껴진다. 약 5,000K 초·중반의 색온도에 가까울수록 피사체의 색상 왜곡이 최소화되며, Luvis는 5,500K인 정오의 태양(광)과 같은 색온도를 가지고 있다. 


셋째, 의료용 LED란?
공식적으로 의료용 LED라는 명칭은 없다. 일반 조명에서는 밝기 성능이 우수한 LED가 사용되지만 의료용 조명에서는 밝기 뿐만 아니라 조직, 혈액, 치아 등의 색상 구분이 명확해야 하므로 밝기와 고연색성 성능이 모두 구현된 LED를 사용함에 따라 Luvis가 채택한 용어이다.


넷째, Resin 치료 시에도 사용 가능한가?
레진은 조도 레벨이 높을수록 경화 속도가 빨라지므로, 레진 치료 시에는 조도를 낮추어서 사용하시면 경화속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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