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제주도적인 삶을 치과에 실현시키는 아름다운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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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제주도적인 삶을 치과에 실현시키는 아름다운 치과
  • 장동일 기자
  • 승인 2006.01.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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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돈치과의원

의원탐방 / 부경돈치과의원

“제주도적인 삶을 치과에 실현시키는 아름다운 치과”

2006년 신년 의원탐방 기획으로 제주도 치과의원을 준비하였다.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의 가까운 섬의 도시지만 우리들의 삶은 많이 바쁜지 그 짧은 시간마저 허락해 주지 않는다. 그만큼 가깝고도 먼 제주도. 이번 제주도 치과의원을 탐방하면서 가장 제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는 부경돈치과의원을 찾아보았다.

장동일 기자 jangdi@denfoline.co.kr

모든 사람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제주의 경치는 이국적인 느낌과 독창적인 문화의 조화로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제주도 예찬론자를 만들기도 한다. 제주도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부러워하며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삶. 제주도 토박이들은 말한다. 제주도만큼 살기 좋은 곳은 없다고… 그런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곳에 제주도 같은 치과의원이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그리고 이해와 화합으로 뭉친 부경돈치과의원.
처음 개원 당시 15평짜리 협소한 장소에서 개원 13년 만에 메디컬 클리닉 건물을 신축하고 새롭게 치과의원을 개원한 부경돈 원장은 현재 제주시 치과의원에서 많은 예찬론자(환자)를 만들며 개원한지 13년째 부경돈치과의원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이름난 치과로 소문이 자자하다.

치과의원에서 강의하는 치과선생님

처음 개원할 당시 “치과가 15평 밖에 되지 진료실 및 환자 대기실이 구분이 안 될 정도”라고 부경돈 원장은 말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진료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다른 환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큰소리로 환자에게 설명하는 것. 대기 환자들도 그 내용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치아에 대한 예방법이 환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게 함으로써 치과와 치과선생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부 원장은 그림을 통하여 시각적인 이해를 높이려고 노력했는데, 치아 우식증, 치주질환 등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을 여러 번 이야기하고 상담하면서 환자의 관심증폭 효과가 있어 환자들에게 실력 있는 치과의사, 궁금증을 잘 해결해 주는 속 시원한 치과로 인식되고 있다. 요즘은 디지털 장비의 발달로 X-ray, 파노라마, 구강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환자의 상태와 진료 결과를 쉽게 이해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환자에 대한 서비스 매너를 위한 특별한 코디네이터 혹은 리셉션 서비스 보다는 진료시 신뢰를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진료 후에도 정기적인 관리를 강조함으로 환자와 치과의사간의 정을 쌓는 것을 중시한다.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지난해는 새로 개원을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면 올해는 새로운 진료 파트 창출을 하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부 원장은 “아직 의원에 남아있는 공간을 치아미백 등 심미치료파트를 창출하여 요즘 트렌트에 맞는 진료를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심미치과 분야와 무통 마취 분야 등 전망이 밝기 때문에 그것에 관련된 학문 공부와 관련 장비를 투자함으로써 임플란트에서 미백까지 치과진료 total solution을 준비하고 있다.
치과에는 많은 진료파트가 있다. 주 원장은 가급적이면 모든 진료 파트를 환자에게 시술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면 그에 따른 많은 연구과 공부를 하고 있다. “물론 전문적인 과정을 이수한 원장님 보다는 못하더라도 모든 분야를 알고 할 줄 알아야 치료 계획을 세우기도 용이하다”라고 말한다.
꼭 타 진료를 하고 그것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것이 아니라 치과 전반적인 공부로 환자의 상담과 본 진료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 원장도 아주 전문적인 타 진료는 전문의에게 의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부 원장은 대학 동문과 함께 임플란트보다 발전된 형태인 임플란트내 팽창재를 넣어 초기 고정도를 높이고 골 유착을 강화한 임플란트로 개발 특허까지 냈지만, 같이 연구한 동문  파트너가 중간에 하차해 live surgery를 통한 임상실험 단계에서 멈춰있다. 앞으로 시간만 허락되고 좋은 동반자만 있다면 연구와 개발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항상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자!

부경돈 원장은 내부적으로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찾아오는 환자와 손님에게 즐거움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미있는 치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들 간의 이해와 화합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회식, 운동대회 등을 만들고 이벤트를 준비해 스탭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힘을 쓰고 있다. 직원 각 개인의 경조사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해 치과의원의 직원으로서가 아니라 언니 동생 같은 자연스런 분위기로 우리 치과에서 일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느끼지 않게 만들고 있다.
부 원장은 치과는 특성상 환자의 불만이 많고 스탭들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높아 경력이 많은 치위생사를 우대한다. 그러다 보니 기혼자가 많고 아이들 문제와 집안 일 때문에 부득이 결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서로가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빈자리를 자발적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부 원장은 “우리 치과 스탭의 이직률이 낮고 빈자리 있다 해도 조직적으로 잘 운영된다”면서 자신의 치과의 조직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부 원장은 제주도에서 치과의원을 개원한 것은 “제주도 토박이라서가 아닌 제주도가 좋아서”라고 말한다.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과 제주도라는 곳이 사람의 한 마음 구석에 여유를 주는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지금도 그렇고 현재도 계속 제주도에 남아 앞으로 치과의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육지 지역의 치과의원 원장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그것은 제주도에 골프장이 많아 골프 칠 여건이 좋다고 웃는다. 관광 때문에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제주도는 오는 사람이 많아도 자신은 거주하는 지역에 골프장이 많아 비행기를 타는 일이 거의 없다며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제주도 치과의원, 앞으로의 전망

앞으로 네트워크치과 및 의원 공동화에 대한 부 원장의 생각은 긍정적이었다. 또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지금 현재 혼자서 하는 것도 무리가 없지만 가까운 시일 안에 좋은 동반자를 만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하는 치과를 만들고 싶다”며 미래를 봤을 때 공동화 또는 네트워킹에 참여하는 것이 모든 방면에서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지금 현재 제주도치과의사회는 의료시장 개방 문제로 많은 제주도치과의사들이 걱정하며 홍역을 치루고 있다. 이 문제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송도 경제자유특구 지역을 비롯해 머지않아 전국적인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치과인들의 미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 원장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며 “치과인들이 무조건 반대하는 것보다 관심을 가지고 수준 높은 진료와 서비스로 국내 치과의사의 자신들이 기득권을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 개방될 의료시장에 대한 우려와 그에 대한 방향제시를 하며 자신이 먼저 수준 높은 사람이 되어야 되고 자신도 그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정한 의료인 그리고 멋진 삶을 살아가는 부경돈치과의원에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대로 계속 아름다운 치과인으로 남길 항상 기대하며, 오랫동안 제주도와 동화되며 하나의 풍경처럼 아름다운 치과의원으로 남길 바란다.

 

김영희 상담실장
김영희 상담실장은 환자상담 및 병원관리를 맞고 있고 병·의원 경력이 많은 베테랑이다. 제주도를 사랑하고 토박이인 그녀는 현재 아주 멋진 펜션을 지어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안내해 주고 싶다고 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항상 대화로 풀어갈려고 노력하는 멋진 상담실장이다. 배려와 따뜻함, 서로 존중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살려 스탭의 리더로서 환자들에게 정말 노력하는 치과로 보이게 하고 싶다는 그녀.

 

 

이명숙 보철진료담당
 보철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이명숙 위생사는 남들 다 있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사회복지 관련 일에 관심 있어 그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원장님이 털털하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오빠처럼 아빠처럼 직원들을 챙겨줘 좋다고 한다. 항상  직원들이 좋을 때나 슬플 때나 서로 함께하는 모습이 좋고 항상 밝고 활기찬 치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안정하 보존치료 담당
안정하 치위생사는 현재 수공예 비즈 공부를 하고 있다. 미적인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하고 있다는 그녀는 미혼일 때부터 근무하던 현 치과에서 원장님께서 직원의 각자의 능력에 맞게 키워주시고 계발에 도움을 많이 준다며 치과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앞으로 치위생사 일을 그만 두면 비즈공예 사업을 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말을 한 그녀는 항상 바른생활을 하고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부경돈치과의원 추천제품

Orthophos XG Plus DS

Orthophos XG Plus DS는 관리가 용이하고 현상이 필요 없어 시간이 단축된다. 프로그램 사용 또한 단순하고 간편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필름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 쉽게 과거 자료를 찾아 대조 할 수 있다. 전체적인 자료로 계획을 세우고 환자에게 시각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므로 환자에게 진료에 대한 신뢰를 쌓기가 용이하다. 프로그램이 단순하여 전자챠트를 도입하기에는 맞지 않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신흥 (080)
가격 / 직접문의

Panalos CO5

모든 치과진료에 사용할 수 있다. 연조직 치료에 아주 좋고 조사 범위가 넓고 조절이 용이하여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시 연조직을 빨리 healing 시킬 수 있고 bleeding을 control할 수 있다. 질 높은 진료로 환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신흥 (080)840-2875(기계문의)
가격 / 직접문의

 

Flipo

치아 미백시 사용이 가능하며, resin축조시 시간이 아주 단축된다. 또한 resin을 여러 용도에 쉽게 쓸 수 있게 해준다. 기돈의 halogen lamp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비해 중합시간이 1~3초 이내로 매우 짧다는 것이 가장 특징이다. 주의사항은 빛이 강해 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보안경을 꼭 착용한다.
제조원 / LOKKI(프랑스) 수입원 및 판매원 / 로벨코리아 (02)765-5998
가격 / 직접문의

Biocer

한번의 drilling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므로 시간이 적게 들고 간편하다. 또한 시스템이 간단하고 깨끗하다. 피어싱 드릴이 있어 2차 수술이 간단하다. 굵기가 가늘어 뼈가 얇아도 식립이 용이하며 보철이 간단하다. dril이 하나뿐이므로 시간이 적게 들고 시술시 통증이나 부기가 다른 임플란트 시스템보다 적다. Drilling을 한번만 하므로 정확한 방향으로 drilling해야 한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선경메디텍
가격 / 33만원

Dr. Mash
 
진료시 및 수술시 밝은 시야를 가질 수 있고 바퀴로 이동되므로 이동이 용이하다. 사용하지 않는 경우 구석을 밀어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자유로운 포커스 조절기능으로 깊숙한 곳까지 조사되고 각도와 방향조절이 쉽다. 발치 및 특히 임플란트 시술시 밝고 넓은 시야를 제공해 줌으로써 활용도가 높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뎀코 (02)2681-1080
가격 / 직접문의

No Pain II

컴퓨터로 제어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자동으로 주입되는 조직 압력과 관계없이 일정한 압력과 주입속도로 마취약을 주입할 수 있다. 저항이 내려가면 프렌져의 압력도 자동으로 조정된다. 바늘의 자입을 마취약이 바늘 보다 먼저 침투하듯 천천히 찔러야 한다. 환자의 공포감, 통증감소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할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거명
가격 /  직접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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