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KKI-YAP 레이저와 즐겁고 보람 있는 엔도 이야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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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KI-YAP 레이저와 즐겁고 보람 있는 엔도 이야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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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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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임상 편

 












 


증례 3. 머리아픈 석회화된 근관 해결하기 (39세, 여성)
주소 : 하악 우측 제1대구치가 너무 아프고 불편해요.

| 그림 1 | 초진 방사선 사진으로 근관치료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발치하지 않고 치료하기를 원했다(2006.10.19).
| 그림 2 | 4개의 근관 중 distobuccal canal을 제외한 3개의 근관이 막힌 상태를 보여주며, 치근단 주위에 비교적 큰 병소를 관찰할 수 있다.
| 그림 3 | Lokki YAP 레이저를 이용하여 석회화되어 막힌 근관을 개통하였으며, NaOCl 하에서 레이저를 조사하면서 Ni-Ti 파일로 적절한 근관확대를 시행하였다. 석회화된 근관을 개통하는 기술은 K-file의 손맛과 레이저의 소리와 방사선사진의 판독이 만들어내는 종합예술(?)이다.

| 그림 4, 5 | Lokki YAP 레이저 이용하면 열효과와 NaOCl의 약물 효과와 shock wave의 물리적 효과 등으로 박테리아 살균 효과가 극대화된다. | 그림 6 | 포스트와 레진코아를 한 후 치아삭제를 시행했다.
레이저를 이용해 근관내를 멸균 소독후 근관충전을 시행하였다. 근관충전시 sealer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부근관 등 복잡한 근관계의 충전이 가능하다. System B와 Obtura 2를 이용하여 가압근관충전을 한 상태이다.
 

| 그림 7 | 포셀린으로 보철을 완성하였다. 초진시의 모든 동통과 불편함이 소실되었다.
| 그림 8 | 보철 치료후 5년(2011.10.11)이 경과된 방사선 사진으로 치근단 부위의 병소가 거의 사라졌고 저작기능을 잘 하고 있었다.
| 그림 9 | 6년 이상이 경과한 최근 방사선 사진(2013.1.10)으로 임상적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증례 4. 치수유래의 골결손을 보이며 근관이 막혀 있는 치아의 치료 (53세, 여성)
주소 : 치아 안쪽으로 잇몸에 볼록한 게 나와 있고, 음식 먹기가 불편해요.

| 그림 1 | 초진 방사선사진으로 근심 치근부 중간부위와 원심 치근부 상부에서 막힌 양상이 관찰되었다(2008.2.28.). 원심 치근단 부위에 광범위한 병소가 있고, 기형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설측 잇몸에서 gum-boil이 관찰되었다.
| 그림 2 | 원심과 근심 치근 모두에서 근관이 막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그림 3 | Lokki YAP 레이저를 이용하여 원심근관을 치근단 끝까지 negotiation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근심근관은 더 이상 negotiation이 되지 않았다. 원심근관에서 serous exudate가 비교적 많이 나왔다.
| 그림 4 | 두개의 파일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들어가 한 군데서 만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그림 4와 같은 양상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 그림 5 | 레이저로 근관내 세척을 충분히 하여 근관내가 깨긋해진 것을 확인한 후에 레이저를 조사하면서 근관 충전을 시행하였다(laser-assisted canal filling). 근심근관은 파일이 들어가는 곳까지만 근관충전을 하고 지켜보기로 하였다(2008.4.17).
| 그림 6 | 골드 크라운 보철치료를 하였고, 환자는 저작기능에서 만족함을 보였다(2008.5.7).
| 그림 7 | 보철 치료후 두달 반 정도가 지난 방사선 사진으로서 치근단 병소가 많이 호전된 것을 관찰할 수가 있었다. 치수유래병변인 경우에는 근관치료만 성공적으로 된다면 치주인대의 재생기능에 의해 치조골이 개선된다.

| 그림 8, 9 | 보철 치료후 각각 8개월과 2년 10개월 (2011.2.19)이 경과한 방사선 사진으로서 치근단 부위가 정상 소견을 보이고, 임상적으로도 기능을 잘 하고 있었다. 치근 주위에 고유 치조골 모양의 상이 보이고 있다.
저자는 치주인대를 가지고 있는 자연치아가 임플란트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가능하면 발치하기 전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자연치아 살리기’를 시도해 본다.
만족한 결과를 통한 환자의 기쁨과 의사의 보람이 만날때 생기는 에너지가 치과를 이끌어가는 힘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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