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 치위생계 ‘빛과 소금’ 같은 전문가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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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치위생계 ‘빛과 소금’ 같은 전문가 양성한다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4.0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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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케일링 봉사 및 교육 진행··· 업무 현장감 높여

 

영남외국어대학 치위생과는 2002년 40명 정원으로 신설돼 올해까지 역량 있는 3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더불어 영남외국어대학의 목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21세기형 인재양성’에 걸맞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열정을 뿜어내는 치위생과의 비전에 대해 박의정 학과장으로부터 들어본다.
 

박의정 학과장

임상 실습 및 교육 현장 훈련··· 업무 능력 강화
최근 치의학이 치료중심에서 점차 구강영역에서 발생되는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는만큼 구강 보건교육 업무, 예방치과 처치, 치과진료 보조 업무 외 치과임상에서의 환자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하며 그 역할이 점점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자로서 구강병 발생예방과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남외국어대학 치위생과는 정보화 사회로 변화하는 21세기에 꼭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강의에 기초를 두고 치과 임상실습 및 교육현장에서의 훈련과 지도로 업무능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아울러 국가시험에 응시해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 전문 의료기사로서 인격완성에 힘쓰며 공익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유능한 치과위생사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다양한 취업분야 따라 ‘맞춤형’ 인재 양성
일반적으로 치과의료기관 취업률이 가장 높으며, 영남외국어대학 치위생과는 치과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실력을 인정받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교육에 비중을 두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 치과 병·의원, 보건소로 취업률이 높으며 매년 교육 분야로 편입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영남외국어대학 치위생과는 축제기간 섶돌제에 맞춰 경산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칫솔질 교육과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치과위생사 덕목··· 따뜻한 ‘마음’ + 뜨거운 ‘열정’
박의정 학과장은 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첫 번째로“환자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가짐’과‘예절’을 기본적으로 소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언제든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치과 병원 환경을 만들어간다면 원장은 물론 환자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환
자에게 웃음을 주고 심신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환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어디에서든 자신의 일에 집중해 미칠 수 있는 뜨거운‘열정’으로 업무에 임하는 자세
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적극 지도해 역량 키워··· 궁극적인 목표는 치위생계 발전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의정 학과장은“치위생계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학생들에게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길을 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영남외국어대학 치위생과의 명예를 걸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배출해 사회에서 빛과 소금같은 존재로 각인될 수 있길 바란다”며“실력을 차근차근 다져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꿈은 이루어진다.”
박의정 학과장은“학생들이 각자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언젠가 꿈을 이룰 것”이라며 “본인이 원하는 즐거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소 시간이 걸려도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으로 꿈을 꾸고 이뤄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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