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가 지난 3월 1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제 4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방사선 분야에서 다소 난이도가 높으며 처음 다뤄지는 ‘실시간 오차 정량화가 가능한 악교정수술 임상가이드 시스템의 정확도 평가’, ‘3차원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한 한국인의 얼굴 연조직 두께 계측’ 등 국내 연자들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WILLMED 신인학술상 시상식에서는 서울대 김성하 연자와 연세대 전국진 연자가 수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학회명칭 변경안건이 상정돼 영문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되 국문 명칭만 ‘대한영상치의학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황의환 회장은 “현재 진단을 위해 다양한 영상기기가 활용되며, 학회에서 다루는 주제도 방사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최근 방사선에 대한 위험도가 많아지며, 방사선에 대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명칭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9회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19th 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IADMFR)’가 오는 6월 22~27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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