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에 신설돼 비록 역사는 짧지만 새로운 치과위생역사의 리더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과.
2010년 3월부터 30명 정원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자격취득위한 세미나 개최·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늘 밝고 긍정적인 학과 분위기속에서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과의 비전에 대해 문상은 학과장으로부터 들어본다.
학과 내·외 추진 중인 사업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학과 수업운영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과 과정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학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선진치과위생교과정인 포괄치과위생관리과정 실습을 실시함으로써 10명 이내의 최소 인원으로 분반, 3인 이상의 교수가 참여한 개별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치주관리 전문가로 양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실질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지역사회 치과들과 연계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곡성군 다문화 여성구강건강관리를 월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 새희망나눔치과에서 실시하는 소외계층들을 위한 무료 진료활동을 일요일마다 실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졸업 후 취업 분야에 대해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과는 졸업 후 치과 진료실내 스케일링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화된 치주관리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와 산업체 요구를 반영해 진료협조에 필요한 업무능력은 물론 의료보험청구 실무능력 향상 등에도 관심을 갖고 치과 진료실의 수익창출에도 일익을 담당할 치과계에서 꼭 필요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어떤 행사 및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지
치과위생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및 그 외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심폐소생술 및 치과장비감염관리 자격 등 ‘자격취득 위한 세미나’, 학술제 및 보건계열‘학술 집담회’,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의‘학생논문 경진대회’에 참여해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될 치과위생사로서의 기본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단합 및 체력 향상을 위한 ‘어등산 등반’, ‘교내·지역사회 유치원·양로원 대상 구강보건교육’, ‘소방서 주최 구강건강행사‘’, 무등산 구강건강지킴이 캠페인’, ‘곡성보배치과·새희망나눔치과공동체 주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치과위생사로서의 인성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Story Tooth 동아리’를 통해 자율적이며 능동적인 학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체 봉사활동과 학술관련 토론을 이끌고 있다.
치과위생사로서 요구되는 덕목이 있다면
첫 번째로‘이타적인 사고’를 지녀 모든 환자를 대면할 때 첫 환자라는 마음으로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고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상생의 길을 택하는 것’이다. 혼자가 아닌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와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이 필요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노력하고 채워가는 치과위생사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과는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졸업 후에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치과위생사로서 졸업 후에도 치과위생학 분야 학문 탐구에 매진하길 바라며, 훗날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크게 성장해가는 치과위생학 분야의 리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