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학술- 임플란트, 교정 '눈길'
상태바
SIDEX 학술- 임플란트, 교정 '눈길'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5.0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량 강화, 골프, 메이크업 등 다양한 교양 강연··· 자기계발 톡톡

2013 SIDEX 둘째 날인 어린이 날에는 5,751명이 방문한 가운데 학술대회는 임플란트부터 교정, 심미까지 임상 고수들의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올해 임플란트 강연은 ‘임플란트’와 ‘치주-임플란트’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세션에서는 윤현중 교수(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의 ‘임플란트 수술과 전신질환’, 한중석 교수(서울치대 보철과)의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관리 : 보철물측면, 디자인, 교합, 재료적 측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임플란트 치료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 강연이 진행됐다.

임플란트 강연의 대미를 장식한 함병도 원장은 임플란트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치주·외과적인 원인, 보철과적인 원인, 그리고 기공과정을 포함한 기술적인 원인까지 꼼꼼히 짚어줬다.

치주-임플란트 세션에서는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의 ‘증례 맞춤형 골이식재의 선택’, 김정혜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의 ‘차폐막 바르게 사용하기’,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캐드캠 맞춤형 지대주,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별도로 구성된 세션답게 심도 깊은 내용으로 다뤄졌다.

치과계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교정’, 둘째 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는 ‘임상에서 연조직 패러다임의 활용’을 주제로 연조직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 정확한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기태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는 ‘성장기 아동에 빈번한 교정적 문제와 치료방법에 대한 고찰’을 통해 특히 개원가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국소적 반대교합과 제1대구치 이소맹출 등에 대한 치료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둘째 날까지 이어진 ‘심미’ 강연에는 이종엽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종엽 교수는 ‘전치부 지르코니아 심미수복- 지대치 형성에서 합착까지’, 성무경 원장은 ‘Zirconia 구치부 수복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리고 ‘구강내과’ 강연에서는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장애와 근막통증- 진단과 치료’,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구강장치를 이용한 턱관절질환의 치료’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 교양 강연도 역시나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됐다. 이인규 대표(넥스퍼아카데미)의 ‘2013 치과 인재상 ! 시스템으로 활약하는 치과 인재’, 조종만 실장(브레인스펙)의 ‘진료 과목의 초점을 좁혀 브랜딩하라’, 안재기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의 ‘치과의사에게 흔한 근골격계 통증 관리’, 권훈 원장(광주 미래아동치과)의 ‘쉽고 빠르게 하는 S.S. Crown’, 그리고 김장렬 프로골퍼의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와 함께 하는 원포인트 레슨’, 김은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가벼워지자 젋어보이려면!’ 등 자기 계발 관련 다양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