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카데바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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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카데바 연수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3.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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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강의‧실습 진행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정인원)는 지난 19~20일 양일간 고려대 의대 응용해부실습실에서 제2회 사체해부연수회를 진행했다.

안면윤곽 및 턱얼굴미용외과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ASO(황종민 앵글치과 원장, 이상훈 미서울치과 원장)와 △BTX/Filler(이의석 고대 교수) △Mandibuloplasty(변준호 경상대 교수) △Rhinoplasty, Blepharoplasty(최진영 서울대 교수) △Genioplasty(한세진 단국대 교수, 이원덕 청담뷰치과 대표원장) △Face lift(이해영 형 클리닉 원장) △Malarplasty(국민석 전남대 교수) 등의 강의와 해부실습을 가졌다.

구강외과 교수와 전임의 등 20여명이 참여한 연수회에는 다수의 인스트럭터를 활용해 1:1에 가까운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 최진영 교수

최진영 서울대 교수는 “이번 실습은 사각턱과 돌출입, 광대뻐, 턱끝 등의 안면윤곽은 물론 코와 눈 성형을 포함하는 국내 유일의 턱얼굴미용외과 연수회로 진행됐다”면서 “1월에 진행한 연수회 내용에 안(눈)성형이 추가됐으며, 2회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구강외과 선생들만 참여하는 연수회가 됐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또 “연수회의 퀄리티를 위해 연수생은 20명 규모로 유지하면서 시술보다 수술에 포커싱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 일본과 대만의 대학 교수들도 참여했고, 우리나라의 실력이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앞선 만큼 내년부터는 국제카데바연수회로 진행할 것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진료 영역 문제와 관련, 최 교수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보톡스와 필러를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판결나는 등 나라마다 사정은 조금씩 다르다”면서 “동안수술인 주걱턱교정술 등은 우리가 지금까지 시행해 오던 것이며 안면윤곽술로 범위를 조금 바꾼 것일 뿐”이라고 강조하고 “각 진료과목 별로 오버랩되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Active Member제로 운영되는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는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회원이 학술집담회와 카데바연수회 등을 통해 턱얼굴미용외과 분야의 전문가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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