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13 세계에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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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13 세계에 우뚝 서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3.11.13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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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명 참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

 

YESDEX2013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왼쪽부터 권오흥 경북, 박종호 대구, 김세영 치협, 고천석 부산, 박태근 울산, 황상윤 경남치과의사회장.
YESDEX2013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왼쪽부터 권오흥 경북, 박종호 대구, 김세영 치협, 고천석 부산, 박태근 울산, 황상윤 경남치과의사회장.

‘Be smart, Be together, Be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YESDEX 2013이 11월 8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10일까지 3일간 열렸다.

대구지부가 주관한 이번 YESDEX 2013에는 국내 치과의사 4,500명과 해외 20개국의 치과의사 520명, 치과가족 1,500명,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3,000명, 치전원 및 치과위생과‧치과기공과 학생 3,000명, 치과의료 제작 관련 인사 1,900명 등 모두 1만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4500명을 비롯, 모두 1만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국내외 150여개 업체에서 627개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부스도 마련돼 세계 치과기자재 개발현황을 한 자리에서 살필 수 있게 했다.

김세영 대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최신 학술 강연 및 첨단 치과기자재전시회, 국제포럼 등으로 구성돼 치과계 가족들에게 치과계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향후 치과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150개 업체가 참여한 전시부스는 최신 기자재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박종호 공동대회장은 “이번 YESDEX 2013은 모든 참가자들이 한 번의 참석으로 새로운 학문과 최신 치과기자재를 접하면서 치과계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값진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 25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 및 국내외 내빈, 전시업체 관계자가 참석하는 전야제에 이어 △다양한 라이브 서저리와 핸즈온 코스를 비롯해 약 30여명의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강연하는 국제 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자녀 교육을 위한 스스로 학습법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낸시랭 팝아티스트 △유머가 있는 치과 △건강보험 진료비 제대로 청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 강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강연에 열중하고 있다.

아울러 8일 정오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약 50여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임상에서의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YESDEX 2014와 관련해 박태근 울산시치과의사회장은 “학술과 전시업체 모두 상생하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과 치과의사, 스탭이 함께 참여하고 볼거리가 많은 스마트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치과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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