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대치과병원, 희망트리 불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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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대치과병원, 희망트리 불 밝히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3.12.1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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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서울대치과병원이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이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10일 낮 12시 점등행사를 가졌다.

이번 희망트리는 의료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중증장애 아동과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치과무료진료사업을 알리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게 되며,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희망트리 설치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의 특수성으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치과 치료를 실시하게 되며,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도 치과진료 및 예방 교육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희망트리에는 치과병원에 내원한 어린이와 가족, 교직원 누구나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부착하는 희망 나눔의 이벤트를 전개하여 나눔의 사랑을 전파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인철 병원장은 “희망트리의 불빛이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메신저로써, 또 병원에 내원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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