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임플란트는 지난 4일 본사 및 국내 지사 소속 3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맞이 야간 행군을 실시했다.

4일 밤 11시부터 부산 센텀시티 디오 본사에서 시작한 행군은 부산의 관광 명소인 이기대와 광안리, 해운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총 40Km에 이르는 코스를 완주하고, 다음날 아침 8시 동백섬 누리마루 근처에서 해돋이를 함께 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진행 내내 보슬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악조건에도 참가자들의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다.

지급된 하얀 우의를 입고 진행 요원 포함 300여명의 참가자가 행과 열을 이뤄 걸어가는 모습은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코스 중간 중간 지정된 포스트에서는 게임과 극기 훈련 등이 진행되어 직원들의 정신력과 결속력을 고취시켰다.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열외도 없이 최종 집결지인 동백섬에 모인 참가자들은 해운대를 밝혀오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2014년을 대한민국 디지털 치과 진료의 부흥기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정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