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최남섭 후보 ‘클린 선거운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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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남섭 후보 ‘클린 선거운동 제안’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4.04.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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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3통 공약 발표회 가져

 

제 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최남섭 후보(기호 2번)가 4월 7일 교대역 근처 통합캠프선거사무실에서 1차 3통 공약에 이어 ‘형통·소통·관통’의 2차 3통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형통(내가 좋아지는 공약)’에서는 경영환경개선특별위원회 구성, 동네치과 사수, 나와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일자리 창출, 보조인력 수급문제 해결, 온라인 보수교육 도입, 회원 편의 도모,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처우 개선 등의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통(다가오는 공약)’에서는 직선제 적극 추진, 국내·외 및 북한 대상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 대국민 홍보를 위한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개발 보급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관통(든든한 공약)’은 1차 의료기관 전문의 표방 금지 노력, 윤리위원회 권한 강화, 의료광고 심의대상 확대를 위한 법안 추진, 보건복지부 내 치과의료 전담부서 등을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후보는 2차 발표에서 ‘남북통일’에 대한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최 후보는 “금강산, 개성공단 진료를 통해 확보한 치과계 인력풀을 더욱 확대하고, 치과의사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에서 지원된 재원의 사회공헌사업의 핵심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경쟁 후보의 ARS 여론조사 등에 대해 “선관위가 시정명령에 그친 것은 유감스럽다. 하지만 선관위의 권한을 존중하며, 향후 이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김철수, 이상훈 두 후보에게 ‘클린 선거운동’을 공식 제안했다.

최 후보는 “최근 벌어지는 혼탁스러운 선거 분위기에 큰 우려를 표한다. 무엇보다 회원들의 의지가 꼭 필요하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그밖에 최 후보는 각 지부 및 분회별 보험전문 강의인력 양성 및 실질교육,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청구업무 간소화, 불합리한 행정처분 합리적 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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