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상훈 후보 “선관위 중립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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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상훈 후보 “선관위 중립지켜달라”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4.04.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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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명령 요구 성명서 발표 “불공정 좌시 못해”

 

이상훈 후보는 4월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시정명령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상훈 후보 측은 4월 2일 동문회 페이스북을 통해 모교 선거인단의 면허번호, 이름, 근무하는 치과명이 담긴 파일을 올려 선관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 후보 측은 성명서에서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있어서 선관위는 모후보 캠프의 중대한 선거규정 위반과 개인정보 유출은 형식적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개혁 세력의 부회장 후보가 치과대학 동문 비밀 그룹 페이스북에 동문 선거인단의 면허번호, 이름, 치과이름만 올린 사안을 말도 안되게 징계하는 등 누가봐도 기득권 후보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개혁 세력 후보의 선거활동은 탄압하는 편파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선관위는 이에 대해 분명하게 사과하고 책임자는 자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측은 “한편 또 다른 후보는 관건 선거 운동을 획책하고 엄중히 중립을 지켜야하는 지부는 그에 부화뇌동했다. 우리는 이에 대한 선관위의 공정한 처리를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볼 것”이라며 “앞으로 기득권 후보의 크나큰 결정은 눈감아주고, 개혁 세력의 조그만 움직임도 묶어두려는 선관위의 탄압이 계속 된다면, 더 이상 현 선관위를 29대 대한치과의사회 협회장 선거의 선거관리 주체로 인정할 수 없으며, 모종의 중대 결심을 할 것을 엄숙히 선언하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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