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대 임치원 ‘개원11주년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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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대 임치원 ‘개원11주년 학술강연회’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4.04.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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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되는 근관치료 및 소아치과 집중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 4월 12일 ‘개원 11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LG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전윤식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지난해 개원 10주년 기념학술강연회를 마친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며 “개원 초에 부푼 꿈을 안고 출발한 대학원이었지만 치과계의 현실은 안주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고 저희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 원장은 “이번 강연회는 국내에 저명한 교수님과 전문가를 초빙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연자분들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학술강연회의 주제는 ‘근관치료학과 소아치과학의 최신 지견’으로 세션1은 ‘Strategies For Overcoming the Endodontic Challenges’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의성 연세치대 교수는 ‘Outcome of Endodontic Microsurgery’을 강의하며 “특별한 케이스에만 MTA 근관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김예미 이화여대 교수는 “‘Clinical Application of CBCT in Endodontics’를 주제로 CBCT를 자주 촬영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세션2에서는 ‘소아환자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소아환자의 보존적 치료와 진정법’(백광우 아주대 교수), ‘MTA를 이용한 Vital Pulp Therapy’(송제선 연세치대 교수), ‘Caries Diagnostic System’(마연주 이화여대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전윤식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간담회에서 “임치원의 목적은 교육 갈증을 해소하는 데 있으며 특히 이대의 경우 장학금 수혜자가 많다”며 “여성 중심의 교육에다 특유의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원장은 “그동안 학술강연회 주제는 임플란트, 교정, 보철에만 집중해왔지만 이번에는 치과진료의 기본이 되는 근관치료학과 소아치과학 분야에 집중했다”며 “임상은 특화된 영역으로 앞으로 외국대학과의 교류 등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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