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AOMI, 2014 하계특별강연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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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AOMI, 2014 하계특별강연회 대박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4.07.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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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불구 620명 몰려 ‘만원사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 회장 허성주) 학술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7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2014 하계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특별강연회의 대주제는 “임프란트 보험화 시대, 이것만은...”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실시된 75세 이상 어르신 임프란트 보험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뤄 관심을 모았다.

먼저 임프란트 보험에 관한 모든 회의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치과계 의견을 피력해 온 김도영 원장은 ‘임프란트 보험의 현주소, 이것만은 알아야...’라는 주제로 임프란트 급여화 배경과 과정 그리고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점,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도영 원장은 “신설되는 급여행위 수가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단계는 표준의료행위 분류를 시행하고 각각의 의료행위에서 소요되는 시간, 의료인력, 재료, 기구, 장비, 간접비 등을 계산하여 표준원가를 산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희수 원장이 ‘임프란트 보험청구, 이것만은...’이란 주제로 임프란트 관련 고시사항에 대한 설명과 보험청구 시 Q&A 등 실무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희수 원장은 “임프란트 보험은 1인당 평생 2개를 적용하며 치과의사의 의학적 판단하에 불가피하게 시술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평생인정개수에 포함되지 아니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연자는 박정현 원장으로 ‘민간 임프란트 보험의 이해, 이것만은...’이라는 주제로 개원가와 환자 사이에 많은 혼란과 민원이 제기된 민간 임프란트에 대한 보험을 현재 시판되고 상품에 대한 설명과 환자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자칫 본인도 모르게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는 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박정현 원장은 “치과전문보험의 경우 임프란트의 개수에 따라서 보장하지만 수술특약의 경우 임프란트 개수와는 상관없이 치조골 이식수술의 횟수당 정액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세 명의 연자가 다시 단상에 자리해 진행된 패널토의는 김종엽 학술이사가 ‘임프란트 보험화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소주제하에 임프란트 보험에 대한 애매한 조건을 결정해주는 남자(애정남)로 등장하여 여러가지 상황을 전제한 다음 연자로 하여금 OX 판을 들게 하여 부연설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번 하계특강은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참여했고,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자리를 꽉 채웠다.   
간담회에서 여환호 차기 회장은 “금요일 개최하는 관계로 우려했지만 주제와 잘 맞아떨어져 많은 분들이 학연회를 찾아준 것 같다”며 “인준을 받았기 때문에 학회는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허성주 회장은 “성황을 이룬 것은 임원들 덕분으로 회원들의 니즈를 고민한 결과로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학회로 거듭나겠다”며 “강연회에는 사전등록 560명 현장등록까지 포함하면 620명으로 대상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윤정호 회원관리소위원회 위원장은 “학회 인준으로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학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호 공보이사는 “우수회원이 531명으로 현재 회원 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황재홍 총무이사는 “10월 19일 광주 조선대에서 열히는 학회대회를 준비중이며 인준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회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종협 학술이사는 “강연회에는 보험 관련 관계자들도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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