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Taurus G2i, 일체형으로 기능과 편리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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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Taurus G2i, 일체형으로 기능과 편리 모두 잡는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4.09.1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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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체어와 임플란트 모터를 한 장비에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가 개원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신흥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임플란트 전용 유니트 체어 ‘Taurus G2i’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aurus G2i’는 유니트체어와 임플란트 모터를 함께 장착한 일체형 모델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개원부터 ‘Taurus G2i’를 사용한 본치과의원 최빈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 김민경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국내 최초 임플란트 모터 일체형 체어
본치과의원 최빈 원장은 치과를 개원하면서 모든 것이 잘 갖추어진 병원을 만들고 싶어 많은 고민을 했다. 좀 더 깔끔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군더더기 없는 세팅을 만들고자 했고 고민 끝에 ‘Taurus G2i’를 선택했다.

“예전부터 신흥의 유니트체어를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라 구입 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가 솔직히 걱정됐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함께 A/S가 가능한 임플란트 전용 일체형 유니트체어 ‘Taurus G2i’”라고 구입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Taurus G2i’는 신흥의 유니트체어 ‘Taurus G2’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와 임플란트 모터 ‘Surgic pro’를 장착한 임플란트 전용 유니트체어이다. 임플란트 수술 시 엔진 거치를 위해 이동형 카트가 움직일 공간이 필요한데 ‘Taurus G2i’는 이러한 이동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넓게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또 수술이 끝난 후에는 모터만 분리하여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하다.

 


넓은 테이블로 공간 확보
유니트체어가 차지하는 공간은 작지만 오히려 넓은 테이블을 구현해 편리성을 높였다. 651×412mm 넓이로 각종 수술용 장비와 Sugical Kit를 충분하게 놓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 또 카트타입으로 Brake 기능을 장착해 밀림 현상을 방지했으며 부드럽게 움직임이 가능해 모니터 등 여러 장비 배열이 가능하다.

최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시 환자들이 주위에 있는 많은 장비를 보면서 더욱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일체형 유니트체어를 사용하면서 수술실이 깔끔해지고 정돈된 분위기가 만들어져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며 일체형 체어가 병원 입장에서 공간 활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청결 최우선, 수관세척장치 도입
기존 체어들의 정수기 필터 만으로는 체어 내부 수관의 바이오필름 제거가 불가능했다. 오염된 수관을 통해 체어당 2m까지 오염성 입자들이 퍼질 수 있어 호흡기를 통해 오염성 입자들이 체내에 침투할 수 있다. 이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치과의사와 스탭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Taurus G2i’에는 ‘Taurus G2’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수관세척 장치가 그대로 적용됐다. 최빈 원장은 “병원은 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Taurus G2i’는 소독이 용이하다. 눈으로 깨끗이 소독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 믿음직하다”고 ‘Taurus G2i’의 세척 시스템에 만족감을 보였다. ‘Taurus G2’의 수관세척 시스템은 바이오 필름을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 스탭과 치과의사들을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지켜준다. 또 전용 용기에 인스트루먼트를 장착해 순서대로 작동시키면 순서대로 적합한 시간으로 자동세척이 가능하다.

신흥 관계자는 “전용 수관세척 용액 대신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산화수소 증류수와 물을 1:10 비율로 희석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작고 가벼워졌지만 한층 강력해진 모터
‘Taurus G2i’에 장착된 임플란트 모터 ‘Surgic Pro’는 기존에 많이 쓰이던 ‘Surgic XT Plus’보다 17mm가량 작아졌고 약 40g 가벼워졌다. 이는 시술자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제공한다. 작고 가벼워졌지만 최대 80Ncm의 토크를 자랑하며 200~4000rp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AHC(Advanced Handpiece Calibration) 시스템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회전수와 토크를 보정 가능하도록 했다. 또 HIGH/LOW/Off 단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라이트를 설치해 32000Lux 밝기의 자연광을 제공함으로 시술자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Large Illumiation LCD’ 백라이트 LCD 화면은 디스플레이 정보를 선명하게 제공한다. 환자, 시술자 모두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Taurus G2i’는 최저 높이 385mm, 최대 높이 785mm로 높낮이 폭이 400mm에 이른다. 이러한 높이 조절은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를 배려한 것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키가 작은 어린이 환자들이 낮은 높이에서 쉽게 체어에 착석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하며 높은 높이는 서서 진료해야 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도록 고려했다.

기존의 체어들은 등판을 움직였을 때 환자가 시트 밑으로 내려가 시술 직전 다시 자세를 고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Taurus G2i’는 성인남녀의 평균 신장 데이터를 분석해 등판 하강 및 상승 시 환자의 위치가 변화하지 않도록 설계해 시술 전 환자가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소음 없는 진료환경 마련
그 동안 사용했던 전기모터는 소음이 커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하지만 ‘Taurus G2i’는 전기모터 방식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적어 쾌적한 진료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 Soft Strat/ Soft Step 기능으로 체어의 움직임을 최대한 천천히 하도록 만들어 치료로 예민해지는 환자를 배려했다. ‘Taurus G2i’는 환자와 시술자를 모두 배려한기능과 디자인으로 국내 최초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Clinical Tip
1. 자동수관시스템 장착으로 청결유지 용이
2. 체어와 임플란트 모터를 한 번에 구입하는 비용절감 효과
3.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맞춘 인체공학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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