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9월 14일 오전9시부터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저소득 구강암,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현재까지 대회를 통해 6명의 환자가 치료 및 수술을 받았으며 2명은 작년 대회 기금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 대회장을 맡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우리 스스로가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고, 그 동안 큰 상처를 입었을 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며, 자신의 삶을 활기차게 꾸려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가족걷기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미니헤어 드라이어가 제공되며, 경품을 비롯해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 031-847-0047

김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