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안면 부조화의 3차원적 개선 방안 공유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9월 2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박영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가 연자로 나선 이번 학술대회는 ‘악안면 부조화(D e n t o -F a c i a 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신 골격부조화를 교정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강의는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 △골격성 개방교합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장단점 및 적응증 비교 △3차원적 문제를 동반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과 III급 부정교합 증례의 수술 교정 시 구강외과 교정과 의사의 협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Distraction Osteogenesis를 통한 협진 치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외과-교정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치료계획 수립 과정 및 증례 등이 소개됐다.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골격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교정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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