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틀니급여, 협상카드로 사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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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틀니급여, 협상카드로 사용하겠다
  • 승인 2005.11.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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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틀니급여, 협상카드로 사용하겠다” 
‘치협의 기본입장은 최선을 다해 막는다는 것’
 
 

지난달 24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5년도 제2차 시도지부장회의’에서 최근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대응책으로 치협 안성모 회장은 “노인보철급여화는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 하지만 노인틀니급여화는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모 회장은 “최근 주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여러 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막아낼 것이고, 또 현재의 재정 상황이나 복지부의 입장으로 볼 때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문제에 무조건 반대만 할 수는 없으므로 보철 대신 노인의치의 경우는 수요도 많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달라”고 요구해 추인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치협의 김재영 부회장은 “치협의 기본 입장은 최선을 다해 막는다는 것”이라면서도 “정치권이나 국민 등 최근의 사회분위기를 감안 대외적으로는 적정수가만 반영된다면 무조건 반대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치과계 내의 찬반의견이 분분했던 KT건강카드 사업 참여와 관련해서는 논란이 심해 추후 집행부에서 더 연구를 한 후 재논의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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