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존과 협업’ 주제, 학회 롤모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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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존과 협업’ 주제, 학회 롤모델 ‘기대’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4.11.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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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교정학회 제47회 학술대회 개최

2014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2차 정기총회 및 제47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30일(목)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2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존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정 학술대회는 특강, 심포지엄, 임상 연제, 우수 증례 발표, 테이블 클리닉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교정학회와 최신 트렌드를 모두 어우르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교정학회의 이슈는 ‘ 국제화’였다. Journal of  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의 Editor-in-chief인 Jorge Faber의 ‘Anticipated benefit: The elimination of conventional orthodontic preparation for orthognathic surgery’, ‘Rapid prtotyping’ 특강 등 저명한 해외 연자의 엄선된 발표를 통해 교정치료와 관련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외국 교정학회 관계 인사를 초청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으며, 학술대회 동시통역을 일본어와 중국어로 확대 시행해 많은 외국인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상연제구연 special session에는 아시아 태평양 교정연맹 회장인 Dr. Kazuo Tanne, 일본 교정학회 회장인 D r.Hiroyuki I shikawa, 대만 교정학회 회장인 D r. Johnny Liaw 등이 참여해 최신 교정학회 트렌드를 증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공존과 협업’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치과 스탭을 위한 강연도 마련, 스탭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Orthodontics beyond occlusion’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해 외과, 근육, 수면무호흡증, 구강 근기능 요법 등과 교정과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총 200개 부스 60개 업체가 참여한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및 신제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함께 진행된 우수증례 전시에서는 발치교정치료증례, Class II, Class III로 나눠 총 49증례의 전시를 진행, 회원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된 우수증례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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