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대 치과병원, 특수법인 출범 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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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대 치과병원, 특수법인 출범 10주년 기념식 개최
  • 성지은 기자
  • 승인 2014.11.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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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을 이어온 약속, 새로운 10년의 시작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달 14일 특수법인 출범 10주년 및 경성치과의학교부속의원 9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과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심포지엄은 특수법인 1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구강 공공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치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연제들이 돋보였다.

△김영재 교수(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장)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 △이승표 교수(서울대학교의학대학원 기획부원장) ‘통일 한국을 위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역할’ △한동헌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보건의료정책담당)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공공의료 현황 및 향후 추진전략' △정진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상호 역할 및 관계 설정' △홍삼표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병리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현재, 과거, 미래'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후 8층 대강당에서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덴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병원과 노동조합의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식, 제2대 병원장 장영일 명예교수와 3대 병원장 김명진 교수에게 감사패전달식, 병원장 기념사에 이어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박건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의 축사, 전략과제 재수립 보고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류인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새로운 10년의 재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 새로운 10년은 진정한 환자 중심의 병원, 세계적인 치과병원의 반열에서 더 나아가 세계 1등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90년을 이어온 약속,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가슴에 되새기며, 치의료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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